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거무스름한 달고 차가운 디저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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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에서 ‘요리’를 했다.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려서 낚시에 상당히 소홀한 데다 요리 레벨 자체도 꽤 느리게 오르고 있는 터라, 조아스키의 ‘미식가의 의뢰’ 진행 상태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랄까… 하여간, 오랜만에 ‘미식가의 의뢰’를 포함해서 요리 레벨을 올리기 위해 이런저런 요리를 해보았는데, 때마침 오늘이 현실로 밸런타인데이인 데다 때마침 ‘미식가의 의뢰’ 목록에 오늘 같은 날과 제법 잘 어울릴만한 의뢰 목록이 아닐까 싶어서 글을 적어본다. ■ 거무스름한 달고 차가운 디저트 요리 요리 품질이 6성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유추하는 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의뢰지만, 그래도 일본 쪽 공략 사이트를 뒤적여본 결과, 커피 푸딩 · 초콜릿케이크 · 자허..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너무 추워 보여서 ‘스노 코트’를 사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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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으로 겨울을 맞이했을 당시, ‘예란트’에게 따뜻한 옷을 입혀주고 싶었던 난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스웨터 베스트(체크)’를 사서 입혀주었더랬다. 【🔗관련링크】 ── 그럭저럭 따스해 보이기는 해도 막 눈 내리는 겨울에 저 옷을 입고 밖을 돌아다니라고 하니 뭔가 미안해지는 기분…? 그렇다고 진짜 따스해 보이는 겨울옷은 어딘지 모르게 ‘여성용’ 느낌이 강한 스타일이랄까… 그러다 생각을 고쳐먹었으니, 의상 목록을 가만히 살펴보다 보니, ‘케이프 스노 코트’에 비하면 그냥 ‘스노 코트’는 차라리 ‘남성용’이라고 쳐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던 거다. 그래서 우리 ‘예란트’도 이 겨울 따뜻하게 나게 해주고자 ‘스노 코트’를 사주기로 했다! 색상은 ‘하양’으로. 우리 ‘예란트’는 다 잘 어울리지만, 밝은색이 가장..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사랑의 결실, 아기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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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저께 몇 개의 글을 한 번에 우르르 쏟아내며 그토록 아이 타령을 해댔는데… 시스템이 보우하사(?)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디어 우리 ‘예란트’와 ‘잭’ 부부에게 기적처럼 아기가 찾아왔다!! ── 애초에 동성혼 가능 설정 때문인지, 남녀든 남남이든 여여든 그 어떤 부부라도 똑같이, 아기를 직접 잉태해서 낳는 시스템은 아니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결혼 후 두 달 하고 약 열여섯 날이 되었을 겨울의 19일 아침이 밝았을 때, ‘코로퐁’이 드물게도 집안까지 찾아오는 이벤트가 뜨는 걸 보고 “왔다!!” 하고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기뻤다. ── 이건, ‘아기 이벤트’이리라고 확실한 감이 팟! 하고 왔을 정도니까. 솔직히 이 순간, 온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난 흥분해있었다! 정령과 코로퐁들은 올리..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번외- 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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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1- 아침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2- 저녁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3- 늦은 귀가가 걱정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4- 추억을 되새기다 이번에 다루는 이벤트는 딱히 공략 사이트 같은 데에서도 나오질 않았지만, 아무리 봐도 ‘아이’와 관련된 이벤트인 것 같아서 번외로 살짝 다뤄보기로 했다. 신혼 초반의 어느날 아침이었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잭’… 바로 ‘잭’과 ‘예란트’를 똑 닮은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4- 추억을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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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1- 아침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2- 저녁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3- 늦은 귀가가 걱정 아마도 또 모처럼 일찍(?) 귀가한 날의 저녁이었을 듯하다. ‘잭’이 목장에서 귀가한 ‘예란트’를 따스하게 맞아준다. 그런데…… 이 이벤트 초반 부분을 내가 찍어놓지 못한 듯 뭔가 이 뒤로 간단하게나마 대화가 이어질 듯한데, 다음 장면이 너무 느닷없는 것도 그렇고. ── 하여튼, 이 당시에는 스크린샷을 게임 컨트롤러가 아니라 키보드(F1..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3- 늦은 귀가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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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갖기 플래그 시리즈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0- 성별 정하기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1- 아침 식사 이벤트 🔗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아이 갖기 플래그 -2- 저녁 식사 이벤트 높은 확률로 사육장과 닭장 때문에 하루라는 시간이 매번 부족하고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진짜 조만간 레벨 낮은 동물이랑 닭들 다 처분하든가 해야지 원… ── 어쨌든, 이러한 상황 때문에 ‘예란트’는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 늘 거의 12시 넘어서이다. 어쩔 때는 새벽 2시까지 집에 못 가서 목장 한가운데에서 강제로 귀가해버리며 다음 날로 넘어가는 날도 진짜 부지기수. 그래서 그런가, ‘잭’이 심각한 얼굴로 귀가한 ‘예란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