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1월 4일, 목요일! 신기하게 조금 한가한 날이었던 모동숲 플레이 247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요즘에는 코디를 할 때, 콘셉트를 정하기보다는 메인 컬러 톤을 정하고 짜 맞추는 느낌?
이번 코디는,
■ 상의 : 다운재킷 (오렌지)
■ 하의 : 데님 숏팬츠 (블랙)
■ 머리 장식 : 스노 털모자 (오렌지)
■ 양말 : 도트 니하이 삭스 (블랙)
■ 신발 : 가죽 스니커 (오렌지)
■ 가방 : 스터드 배낭 (블랙)
── 이러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셉트보다는 전체적인 옷의 메인 컬러 톤을 잡아놓고 짜 맞춰 꾸미는 코디라서 별로면 어쩌나 뒤늦게 걱정이 들었는데, 뭔가 깔맞춤으로 하는 코디가 좀 더 쉽게 쉽게 하면서도 나름 잘 나오는 느낌이랄까…? 콘셉트를 딱 정했을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깔맞춤 코디가 더 만족도도 높은 것 같다.
아니 애초에, 콘셉트를 정했을 때도 어느 정도 메인 컬러 톤을 잡게 되기는 하니까……
어쨌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여유가 없고 귀찮아서 문제지, 우리 예란트를 매일 꾸며주는 거 자체는 늘 즐겁다!
블랙 컬러의 스터드 배낭도 꽤 오랜만에 멘 듯한 느낌?
메인 컬러로 오렌지를 잡았지만, 곳곳에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 컬러가 메인 컬러인 오렌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