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어쩌다 보니, 꼴딱 밤을 새운 새해 첫날.
언젠가 모동숲을 하면서 새해 첫날에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문득 떠올라 이왕 밤을 새운 김에 현실에서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해돋이를 모동숲에서라도 한번 해볼까 싶어 해가 뜰 때까지 가만히 앉아 기다렸다.
그냥 기다리면 지루하니까, 폰으로 소설이나 읽으면서 닌텐도 스위치의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해주며 기다린 결과.
나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이 정도면 해돋이 꽤 성공적인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