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우리 섬 라온제나도 주민들에게 더 맛있는 그라탱 좀 먹여주겠다고 생고생을 한 후, 다시 광장으로 돌아간 예란트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동린이의 첫 추수감사절 -4- 던지니스크랩 이것도 몹쓸 놈이네…
어느새 집안에서 혼자 요리하던 시베리아 도 광장으로 나와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창고에서 꽤 오래 묵었지만, 괜찮겠지…(…)
설마 던지니스크랩이 상하지는 않았겠지…?
다행히 상한 건 아니었나 보다.
── 어쨌든, 그라탱도 멋지게 최고의 그라탱으로 진화(?) 완료했고,
보답으로 하베스트 테이블을 받았다!
디자인 개예뻐 진짜……
그리고 이제 진짜,
마지막 요리이자 메인 디시인 뫼니에르만 남았다.
잡아 온 농어와 넙치를 넘기니,
요리 시작!
역시 요리 비주얼 대박인 뫼니에르가 탄생했다…!
그리고 마지막 요리가 완성되자 파티 분위기가 엄청 격해진 느낌?
주민들이 막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느낌이라 뭔가 나까지 즐거워지는 기분이었다.
어쨌든, 메인 디시까지 무사히 완성한 기념으로 풍요의 뿔을 받았다!
오… 그리스 신화 볼 때 진짜 갖고 싶어 했던 아이템이었는데, 설마 모동숲에서 얻게 될 줄은 몰랐네……
더불어 이날 요리한 모든 요리의 레시피도 획득!
▶ 크램 차우더 : 밀가루 1, 바지락 3
▶ 호박파이 : 밀가루 3, 설탕 2, 주황색 호박 2
▶ 그라탱 : 밀가루 3, 감자 2
▶ 넙치 뫼니에르 : 넙치 1, 밀가루 2
뭔가, 프랭클린 의 레시피와는 살짝 다른 듯한 느낌이긴 하다. 비주얼은 닮았어도. 그도 그럴 게, 누락된 재료도 좀 보이고… 무엇보다 비법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버전의 레시피라서 살짝 아쉽기도 하고 오히려 만들기 쉬워져서 좋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느낌?(…)
어쨌든,
이제 남은 건 예란트 도 파티를 즐기는 것뿐인가…?
싶었지만……!
보답을 준다니까 어쩔 수 없이……는 아니고, 솔직히 다른 요리 전부 비법 재료로 업그레이드해 줬는데, 마지막 요리이자 메인 디시인 뫼니에르만 평범한 뫼니에르로 둘 수는 없다는 사명감이 갑자기 치솟고 막 그랬다.
그래서, 마지막 뫼니에르의 업그레이드는……!!
투비컨티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