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너무나도 내 취향의 비주얼을 가진 하베스트 시리즈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수감사절 파티에 임하고 있는 나였다.(…) 그리고 솔직히, 정작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우리 예란트 는 아무것도 못 먹어도 우리 라온제나도 주민들이 행복하다면…… 아니 우리 예란트 도 좀 먹게 해주라;;
어쨌든,
그라탱에 넓은 버섯과 감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동린이의 첫 추수감사절 -3- 하베스트 시리즈 가구 왜 이렇게 예뻐…?
열심히 얻어 온 재료를,
건네주었다.
아 시발 그라탱 비주얼 진심 미쳤다…… 으허헝…
이번 그라탱의 보답은 하베스트 바닥.
……일단 거실 바닥으로 이걸로 적용해 볼까?
그라탱까지 세 가지 요리가 완성된 후,
마지막 요리, 메인 디시가 남았다는 프랭클린 …
그야 네가 칠면조 주민이니 이해는 하지만…
그래서 니가 이해할 수 없으면 뭐 어쩌라고??? (T발 너 C야?)
마지막 메인 디시, 뫼니에르의 재료로 농어와 넙치를 부탁해 왔다!
다행히 농어는 모동숲에서 가장 흔하게 잘 잡히는 생선이고, 넙치도 농어 못지않게 자주 잡히는 녀석!
마지막이고 메인 디시인데 재료 파밍 난이도 하급인 거 실화냐…?
자! 보라!
처음부터 농어 획득!!
도중에 이상한 것들도 잡혔지만…
결국, 넙치도 금방 잡혔다!
그런데…
비록 비주얼상 반짝이 효과를 덧댄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질 게 없지만, 갑자기 그라탱도 뭔가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나서 메인 디시인 뫼니에르에 임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라탱을 더 맛있게 하는 비법은 이미, 이전에 시베리아 가 알려주지 않았던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동린이의 첫 추수감사절 -2- 난 이제부터 소라를 증오하겠다
그래서 예란트 의 옷을 과감하게 벗겼다!! (…?)
자! 가는 거다!
던지니스크랩을 잡으러…!
………………(…)
던지니스크랩이…
이렇게까지 안 나오는 녀석이 아니었는데……
욕망 센서 네 이놈……! ㅂㄷㅂㄷ
그렇게 몇 번이고 섬 주변을 빙빙 맴돌며 잠수를 하던 난, 결국 싫어하는 해산물 중 하나인 불가사리를 잡고 인내심에 한계가 와 바로 육지로 향했다.
그러다,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졌고…
결국,
……(…)
창고 신세 안 지려고 노력하기로 했지 아예 사용 안 한다고는 안 했음.(…) 아니 시발 미친 개 쓰레기 같은 욕망 센서 같으니라고 아니 옘병 그 대게가 두 마리에 해로동혈까지 잡혔는데, 던지니스크랩 제깟 게 대체 뭐라고 시발 감히 안 잡히고 지랄이지? 하 시발 또 생각하니까 존나 개빡치네 시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