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드디어 불금이다…!
11월 17일, 모동숲 플레이 199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그냥 평범한 일상복 코디인데, 솔직히 판초풍 니트가 이렇게 예쁠지 잘 몰랐다. 그동안 그냥 지나쳤었는데, 막상 입혀보니 너무 예쁘고 잘 어울리는 듯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코디라 할 수 있겠다.
이날 코디의 구성은,
■ 상의 : 판초풍 니트 (그레이)
■ 하의 : 찢어진 데님 바지 (화이트)
■ 머리 장식 : 카스케트 (화이트)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엔지니어 부츠 (그레이)
── 이렇게 되어있다.
이번에는 가방을 등에 메지도 손에 들지도 않았다.
뭔가 허전하기는 한데, 그간 너무 강박적으로 예란트를 꾸며주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드는… 모자도 사실 그냥 쓰지 말까 했는데, 화이트 컬러의 카스케트가 뭔가 빵실빵실하니 참 귀엽게 느껴져 그냥 착용했다. 나름 만족만족!
판초풍 니트 진짜 입히고 보니 디자인 너무 내 취향인 것…
마지막으로,
오늘의 도구 셀렉트.
비록 판초풍 니트가 그레이 컬러지만,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로 잡았기에 도구도 그에 맞춰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