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소하게 덕질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 바로 세븐틴. ……이미 이 블로그에서 최근 꽤 언급했지만, 진짜 혼자서 소소하게 하고 있는 덕질이라 좀 부끄럽지만, 어느새 내 인스타 계정에 추천으로 뜨는 릴스엔 대부분 세븐틴 관련 릴스로 도배되다시피 된 상태다.
며칠 전인가, 추천 릴스를 훑다가 본 영상 중 ‘민규와 짜파게티’라는 게 있었다.
(참고로 세븐틴 중 내 최애 멤버는 아무래도 민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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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새벽녘인 데다, 내 최애 짜장라면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으로 바뀐 이후 농심 짜파게티는 관심조차 없었던 터라 집에 있지도 않아서 안타깝게도 먹지 못했더랬다. 앞서 말했다시피 내 최애 짜장라면이 풀무원 것으로 정착했음에도 갑자기 짜파게티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진짜 괴로웠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퇴근하는 길에 짜파게티를 한 팩 사 왔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짜파게티를 끓여 먹고 있는 중…(…)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