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씨는 개발당하고 싶다
なつめさんは開発かれたい
└ 마미타 글, 그림
└ BL / 로맨스 / 현대
└─ 新書館 / Dear+コミックス 단행본 발행 (2022년 5월)
└─ 비애코믹스 / Chéri+ 출판 발행 (2023년 11월 2일)
#다정공 #절륜공 #소심수 #상처수 #달달
확실히 취향에 딱 맞는 작화로 야한 장면 많이 나오니까 오랜만에 BL만화 보는 보람이 느껴진다…(…)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섹스가 이렇게나 행복한 것이라니···.’
섹스를 힘들어하는 게 원인이 되어 늘 연인과 파국을 맞는 나츠메. ‘일본 최고로 섹스를 잘하는 남자가 되어 자신을 찬 전 남친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스킬 향상을 위해 출장 서비스에서 ‘코우’라는 남자를 지명했는데, 집으로 찾아온 건…?!
갭이 있는 하우스키퍼 × 고민하는 이과계 남자의 연애 아젠다♡
얼마 전에 『40까지 하고 싶은 10가지 일』을 읽은 후,
마미타 작가의 취향 만점 그림체에 홀랑 넘어가 리디에 올라온 정식 발행 코믹스를 추가로 더 질렀다.
이번 작품은 먼저 읽었던 것보다 더 야하고 고자극이라 시각적으로 정말 즐거웠던 것 같다. 스토리도 이만하면 흔하지만 그렇다고 진부하지만도 않은 게 나름 괜찮았고, 무엇보다 진짜 작화가 다시 봐도 너무너무 내 취향이라 대만족.
무엇보다 마음만 먹으면 갈등을 만들어서 질질 끌 만한 부분에서도 그렇지 않고 깔끔하게 스토리를 맺어버리는 전개가 참 좋았던 것 같다. 나츠메의 전남친과의 관계 정리라든가, 그 후 자연스럽게 코우와 새롭게 관계를 정립하는 전개 등에서.
성애장면과 고자극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나름 두 커플의 스토리가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