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어제저녁에 닌텐도 스위치 붙들고 그대로 잠들어, 하루 늦은 모동숲 플레이 168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168일 차, 어제는 이른 아침… 한 5시경에 접속했었는데, 안개가 자욱한 게 날이 심상치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오전에 출근 전 잠시 재접속했을 땐, 라온제나도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OTL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비로 환복.
우비의 코디는,
■ 상의 : 코트 마이 디자인 《Raincoat》
■ 하의 : 깔끔한 반바지 (화이트)
■ 양말 : 무릎 반창고
■ 신발 : 레인 부츠 (옐로)
── 이와 같은 구성으로 했다.
우비의 마이 디자인은, 지난 일요일에 입은 우비와 같은 디자인으로 색상만 다른 작품이다.
그때와 같이 Wildewisp섬의 Murmur 님 작품이고 이름도 똑같이 Raincoat로 업로드 되어있다.
작품 자체 ID는 MO-XJY5-B4KW-GSS3이다.
손에 든 우산은, 레몬 깅엄 우산.
이렇게 비가 계속 오려나 싶어 걱정과 아쉬움만 느는데, 점심시간 전에 잠깐 짬을 내어 몰래 접속해 보니…
비가 그쳐 맑은 하늘을 드러낸 채로 나를 반겨주었다…!
드디어 원래 코디했던 옷을 입고 활동할 수 있게 된 예란트!
어제는 사실, 섬의 동남쪽 근처에다 화단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 터라 일종의 ‘작업복’ 느낌으로 코디를 해두었었더랬다. 그런데, 같은 ‘작업복’이더라도 섬 꾸미기를 할 때처럼 공사용이 아니라 뭐랄까, 농사용? 그런 느낌의 옷을 입히고자 했더니, 마침 농장 작업복이 깔별로 있길래 그중 하나를 기반으로 코디했던 거다.
그래서, 어제의 ‘작업복’ 코디는──
■ 원피스 : 농장 작업복 (그레이)
■ 머리 장식 : 삼각 두건 (블랙)
■ 신발 : 가죽 스니커 (화이트)
── 이렇게 초! 심플! 하게 구성해 보았다.
그나저나, 놀랍게도 어제는 양말을 안 신겼네…(…)
게다가 안타까운 사실이 있는데… 이렇게 예쁜 예란트의 모습을 제대로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실, 어제 오전에 접속했을 때 날이 맑았다면 그 시간을 ‘오늘의 룩’ 착샷을 마구 찍어댔을 것인데 하필 비가 왔던 터라… OTL
그렇다고 어제 점심에는 따로 약속이 있었던 터라, 제대로 짬을 내 모동숲을 할 여유가 없었더랬다.
그래서 어제의 착샷은 찍어놓은 게 없다. 엉엉… 。゚(゚´Д`゚)゚。
대신,
어제 완성된 새로운 박물관,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섬 꾸미기 일지 -6- 박물관 이전 계획, 일단 완성?
그 앞 휴식 공간에서의 한 컷으로 대체하여 나름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한다.
아쉬우니까 이 코디는 나중에 한 번 더 입혀야지.(…)
자! 오늘은 또 어떤 스타일의 코디를 해볼까?! ✩⃛˞(๑ꆨ৺ꉺ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