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위해 닌텐도 스위치 OLED를 사면서 5월에는 모동숲을 사겠다고 다짐했더랬다. 젤다 야숨 같은 경우에는 아직 갈 길이 구만리이지만, 그래도 예정대로 5월이 되자마자 망설임 없이 모동숲을 질렀다.
다만…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었던 관계로, 어제(3일) 도착했던 게 문제라면 문제였을까.
덕분에 약 사흘간 모동숲에 안달을 내면서도 그만큼 많이 설레기도 했다.
어쨌든, 드디어 도착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온종일 집에 가고 싶어서 참 혼났다.
케이스.
게임 카트리지.
닌텐도 스위치에 카트리지 삽입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동숲의 시간!! 최근에 유튜브에서 모동숲 관련 영상을 좀 검색해 보다가 ‘귀월’이라는 스트리머분이 섬을 조선풍으로 꾸미고 계신 걸 보고 대충격을 받았더랬다. 그 퀄리티도 어마무시하게 훌륭해서 진짜 대박이다 싶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모동숲에 대한 갈증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해서, 어제 정오 전에 택배 도착 문자를 받고 진짜 온종일 설렜었던 것 같다.
과연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을지 너무너무 기대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