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수년간 젤다 야숨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서 이 사당 챌린지의 존재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챌린지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챌린지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메인 챌린지였던 요정의 샘 찾기와 미니 챌린지 · 사라진 꼬꼬, 반딧불이의 빛까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고기 꼬치구이, 은밀 세트, 사라진 꼬꼬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요정의 샘 찾기 챌린지 · 대요정의 샘
반딧불이의 빛 챌린지는 따로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클리어했다. …사실, 스크린샷 찍어둔 게 못마땅해서…
어쨌든, 세 가지 챌린지를 클리어해야만 해금되는 이 사당 챌린지 · 도둑맞은 보주는,
임파의 집 앞을 지키는 문지기 둘, 두런과 보가드의 대사만 봐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터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왕좌왕하는 둘을 무시하고 바로 임파의 집으로 올라가니, 파야에게 챌린지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바로 다가가 말을 걸어 준다.
임파 바로 근처에 두었던 커다란 보주를 도둑맞았다는 파야.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지, 사실 소재점 만복 옆의 공터에서 요리할 때마다 흐히힉, 하는 파야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는 했더랬다. 하지만, 나는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열심히 무시하며 돌아다녔던…(…)
하여튼, 밝혀진 보주의 수수께끼란 것은,
한마디로 사당 챌린지 그 자체.
‘이 마을에 그런 짓을 벌일 이는 없다’ = ‘범인은 이 마을에 있다’
── 이렇게, 사당 챌린지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범인은 밤중에 움직이기 때문인지 임파가 심신이 많이 허해진 파야를 위해 잠깐이라도 그녀 곁에 있어 주면 안 되겠냐고 요청하여 링크는 밤까지 파야의 방에서 그녀의 곁에 머물게 된다.
많이 진정이 된 파야는, 두런과 보가드 중 한 명이 범인이며 몰래 미행하라고 힌트(?)를 주는데…
그렇게 임파의 집에서 나온 링크의 복장을 은밀 세트로 갈아입혀 준 후, 범인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전까지 멀찍이 떨어져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