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바람의 여신은 단맛을 좋아해 「風の女神は甘味がお好き」
감독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구성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연출 : 야마자키 코코 (山﨑香子)
각본 : 안도 에리카 (安藤えりか)
4화 마지막에서 좀 커다란 불호 요소가 나를 후려쳤지만, 일단 잠시 참고 넘기기로 했다. 거슬리고 싫은 건 확실하지만, 원 아웃만으로 가차 없이 하차하기에는 그래도 아쉬운 점이 아직 남아있는 애니니까… 최소 삼세번의 기회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5화에선 새로운 캐릭터가 둘 등장했다.
우선, 바람의 신 닌릴.
성우는 최근 내 최애가 된 성우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内田雄馬)의 누나, 우치다 마아야(内田真礼) 님이다. 단순히 단것이 먹고 싶어서 주인공 무코다에게 단것을 공물로 바치면 가호를 내려주겠다고 한 캐릭터. ── 그래서 5화 소제목이 이러한 듯하다.
그리고, 이번 5화의 신 스틸러!
주인공 무코다의 새로운 사역마, 슬라임 스이!
생후 3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지금은 겨우 베이비 슬라임이지만, 이 애니의 오프닝 영상에서 난 분명히 보았다. 엄청난 능력으로 마수 떼거리를 학살(…)하는 거. 그래도 귀여우면 됐지 뭐! ── 능력은… 말하자면 짬처리… 같은?(…) 일단, 요리하면서 나온 쓰레기를 모두 먹어 치우고, 요리할 때 사용한 기구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만 선별해서 먹어 치움으로써 설거지까지 가능!! ── 귀여운데 쓸모 있어!!
그리고,
5화의 요리 및 먹을거리.
4화에서는 너무 【인터넷 쇼핑】 스킬로 완제품만 사 먹어서 비주얼과는 별개로 좀 많이 아쉬웠었는데, 5화에서는 무코다가 직접 한 생선요리도 나오고 고기요리도 나오고 그래서 좋았다!
생선은 요리하기 전에는 그냥 무난…이하? 정도의 작화였는데, 요리하는 순간 갑자기 생선의 작화 퀄리티가 확 올라가서 역시 이 애니 제작진, 요리 작화에 진심인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의 PPL 제품은 일본 롯데의 가나 초콜릿.
마지막으로,
5화의 페르로 마무리를……
코이츠, 멋있음과 귀여움을 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