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
└ 믿고보는 著
└ 현대판타지
└ 글로번 발행 【네이버 시리즈】 독점 유료 웹소설
└─ 280화까지 열람
꽤 오랫동안 묵혔던 걸 최신편까지 쫙 몰아볼까 했는데, 좋은 의미로 심장에 너무 안 좋아서 일단 멈춤;;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넘치는 신기에 무당조차 될 수 없는 운명.
신기를 발휘하면 감당해야 할 반동에 평범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너 방송해 볼 생각 없냐?”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한 방송.
‘가상현실에서는 반동이 없어?’
예리해진 감각, 다가오는 위협과 득템의 순간까지 모두 알 수 있다!
억눌렀던 신기가 발현되며 그의 재능이 깨어난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
개인방송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삶.
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이 시작된다!
관련글 🔗 ∥감상∥ 천재의 신들린 게임방송 / 믿고보는 (2022/0519 작성)
작년에 134화까지 읽고 당분간 묵혀야지, 하고 얌전히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천신겜방’도 380화까지 연재된 상태였다. 그간 표지도 한차례 바뀌었고… 내용상 주인공 이경복이 얼굴을 반 정도 까서 공개했다는 것도 들어서 알고 있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정주행을 시작했다.
……그래, 1화부터 다시 읽었다. 흐하핫;;;
아무리 큰 애정을 주었던 작품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오랫동안 손에서 놓고 있었다면 앞내용에 대한 기억이 온전치 못한 것은 당연한 게 아니겠나. 그래서 이런저런 연유로 아예 처음부터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정주행하기로 한 과거의 나 아주 칭찬해!!
단지,
첫 화부터 쭉 정주행을 하다 보니, 내가 ‘퍼플뽕’이 너무 과하게 주입되어 이 소심한 심장이 또 제대로 버티지를 못하게 된 것이랄까…?(…) 이게 뭔 개소리냐면, 읽다가 너무 벅차고 벅찬 기분이 겹치고 겹쳐 결국 최신화까지 제대로 읽질 못하고 일단 도중에 다시 잠깐 쉬기로 결정하게 된 것.
마침, 현실의 A모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연상케 하는 ‘세렝게티’ 쪽 대표의 등장이 살짝 불편했기에, 그 사소한 걸 핑계 삼아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래도 아직 남은 화수가 많으니 조만간 며칠 내로 다시 마음 다잡고 호로록 읽어버릴 계획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여전히 한결같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게임방송물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주인공이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독자의 호불호가 갈릴 때도 잦은데, 작가님이 게임 자체를 잘 묘사하기도 하지만 그 게임을 풀어나가는 주인공 퍼플(이경복)의 활약상이 정말, ‘뽕’이 치사량으로 찰 정도였기에 호불호고 뭐고 다 소용없어진다는 점이랄까?
역시, ‘천신겜방’은 아직도 내 안의 원톱 게임방송물이 맞다.
근데, 표지가 왜 갑자기 바뀐 거지…? 1차 표지도 정말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그림체만 달라진 표지로 갈아치울 필요가 있었나? 싶은 게… 그림체의 호불호를 떠나 현재의 표지 속 주인공 이경복은 뭐랄까… ‘근손실’이 온 것 같아서 안쓰러운 느낌이 들어서 좀…(…) 1차 표지의 태평양 어깨 퍼플 어디 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