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눈에 띄는 사역마는 살아 있는 전설 「目立つ従魔は生きる伝説」
감독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구성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연출 : 마츠다 키요시 (松田清) · 니시야마 히로미 (西山壮海)
각본 : 요코테 미치코 (横手美智子)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스킬 【인터넷 슈퍼】를 활발하게 활용해 대활약(?)하는 무코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1화 말미에 펜리르에게 간택(?)당한 무코다는 무사히 그와 사역마 계약을 맺고 ‘페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는데…
이름 짓는 와중에 튀어나오는 네이밍 센스가 너무나도 평범한 일본의 아저씨라서 웃었다.
2화에서도 요리 작화는 그저 감탄이 절로 터질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페르가 너무 귀엽소이다…
역시 덩치가 집채만 한 사역마(동물?)는 일종의 로망을 자극하는 그런 게 있다. 무코다가 페르의 등에 올라탔을 때는 진짜 부러워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비록 속도를 견디지 못해 처참한 몰골로 도착했지만… 먹는 거로 협박해두었으니 다음엔 조심 해주겠지.(…)
애니메이션을 가만 보다 보니 요리에 쓰이는 조미료나 제품들이 전부 실존하는 업체의 것이라, 협찬인가? 하고 알아보니 진짜 협찬이었다…(…) 확실히, 일본 시청자 입장에서 보자면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 쪽이 뭔가 더 상상하기 편하고 익숙하게 느껴질 듯해서 신경 잘 쓴 작품이구나 싶었다. 확실히 ‘에바라 테리야키노타레’는 맛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