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오늘 개인적으로 뭔가 쓸데없이 너무 여유가 없어서 모동숲 플레이 시간이 총 2시간 안팎이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일시적이지만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뭔가 여유로웠는데… 으으…
하필이면,
오늘 우리 섬에 레온 이 방문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빠 잠깐잠깐 접속도 못 했다는 게 너무 뼈아프다.
오전에 겨우 한번 만나 인사만 좀 하고, 점심 식사 후에 다시 접속해서,
그간 창고에 처박아둔 곤충 재고(?)를 털어내기만 하고 그대로 다시 종료해야만 했다.
즉, 새로 곤충을 잡아 레온 에게는 단 한 마리도 못 팔았다… OTL
그래도 그간 창고에 모아온 곤충이 무려 202마리나 되는 덕에 꽤 쏠쏠한 수익(총 993,000벨)이 생기긴 했다만.
안 그래도 어젯밤에 창고가 꽉 찼었는데, 겨우 여유가 생긴 것도 좀 마음에 들고.
근데 곧 다시 채워질 게 뻔해서 마냥 기뻐할 수만도 없네……
어쨌든, 내일이 곤충채집대회라 또 레온 을 보겠지만, 이따 새벽에라도 다시 접속해서 밤에 잘 나오는 곤충이나마 잡아 열심히 레온 에게 팔아야겠다! 혹시 아나, 또 황금사슴벌레 같은 비싼 곤충이 많이 나와줄지.(김칫국) 아니, 그보다 오늘 같은 날 소지품에 관련된 운세가 상승해야 하는데, 빌어먹을 또 우정운 상승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