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음… 일명 ‘블랙&’ 시리즈로 코디 구성을 하고서 유독 자주 옷을 갈아입히는 느낌인데, 생각해 보니 약 5일 간격으로 그렇게 자주 갈아입히는 것도 아닌 듯한…? 그냥 기분 탓이었나보다. 이러면서 예전에는 어떻게 매일 같이 꾸준히 갈아입히고 그랬는지 도무지 모를 일이네.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시의 열정도 부지런함도 나 자신이지만 참 대단하다 싶다. 이젠 도저히 그때처럼 못할 것 같지만서도.
어쨌든, 또 예란트 옷을 갈아입혀 주고 싶어서 코디를 다시 구성해 보았다.
이번에는 블랙에 레드를 조합해 본.
이 코디는,
■ 상의 : 허리에 두른 셔츠 (레드)
■ 하의 : 찢어진 데님 바지 (블랙)
■ 머리 장식 : 데님 야구 모자 (블랙)
■ 신발 : 펑크 스타일 부츠
■ 가방 : 크로스 보스턴백 (레드)
── 이러한 조합으로 구성해 봤다.
개인적으로, 상의로 입힌 허리에 두른 셔츠 시리즈를 꽤 좋아한다. 물론, 색상이 3종뿐인 건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리고 펑크 스타일 부츠도 꽤 내 취향의 디자인인데, 얘는 왜 색상이 이것뿐인지 모르겠다.
모동숲의 부츠들은 대부분 내 취향의 디자인을 하고 있긴 해서 크게 아쉬울 건 없지만…
코디는 어제 변경했는데,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역시나 뒤태샷을 또 깜빡했었기 때문.(…)
아니, 진짜 온갖 사진 다 찍어놓고 뒤태샷 딱 하나만 쏙 빼먹는 내 머저리 같은 기억력은 대체…
이번 포인트 컬러는 레드이기 때문에, 자주 쓰는 도구 4종도 깔맞춤 완료.
잠수복과 아쿠아 슈즈도 함께 깔맞춤 완료.
……아니 근데, 모동숲 2년 차인데 아직도 옷가게에 스노클 입고 안 되고 있는 건 대체 무슨 일이냐 진짜.
여기에 스노클만 깔별로 딱 맞춰서 착용해 주면 진짜 금상첨화일 텐데!!!
하…
스마트폰 커버도 리폼 완료.
스마트폰 커버의 마이 디자인은, 핀터레스트에서 발굴한 걸로 Moonrise섬의 Eme 님이 제작한 디자인이다.
디자인 자체 ID는 MO-GFHG-62Q4-MS8S.
마지막으로,
예란트 네 집 외관도 블랙&레드에 맞춰 리폼 완료.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