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치킨반반탕슉’ 때문에 단골 동네 중국집보다 『홍콩반점』의 고기짜장을 먹는 날이 잦았는데, 그래도 내 최애 짜장은 아무래도 간짜장인 건 변함이 없는 취향인 터라, 이렇게 쿨타임 돌 때마다 간짜장을 꼬박꼬박 먹어줘야만 하는 나… 이번에는 오랜만에 그냥 간짜장이 아니라 삼선간짜장이 갑자기 끌려서 그걸로 주문했다!
생각해 보니, 진짜 진짜 엄청나게 오랜만에 먹는 듯한 삼선간짜장…!
해산물 향이 흠씬 밴 간짜장 소스는 역시 맛있었다!
이렇게 가끔 먹어주면 이게 또 굉장히 좋더라… 물론, 중국요릿집에서 이름에 ‘삼선’들어가는 걸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드문드문 먹어주는 것도 새롭고 기분 전환도 되고 여러모로 괜찮더라고.
그나저나, 서비스로 온 군만두 양 실화냐…
난 배달 기사님이 철가방에서 군만두 접시 꺼내실 때 내가 군만두를 따로 주문했나 헷갈릴 정도였다.
어쨌든, 맛있는 삼선간짜장에 맛있는 군만두까지!
너무 행복했다! ✧*。٩(ˊᗜˋ*)و✧*。
당분간 간짜장에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