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전히 과일 홀릭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날엔, 참외도 까서 함께 먹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올해 첫 멜론을 샀다.
좀 덜 익은 듯하여 한 이틀 정도 후숙을 시켰는데, 배꼽 부분 살짝 눌렀을 때 좀 말랑한 느낌이 있어 익었구나! 하고 잘랐는데 하루 정도 더 둘 걸 그랬다고 살짝 후회했다. 그래도 맛은 있더라… 맛은 있긴 있는데! 딱! 딱 하루만! 딱 하루만 다 뒀으면 진짜 개꿀맛이었을 텐데 으으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