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1월 13일 토요일! 오랜만에 낚시대회가 열렸지만, 그 사실을 깜빡한 채 다른 게임 하느라 정작 별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가 버려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모동숲 플레이 256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새벽에 코디할 때도 토요일이 낚시대회 열리는 날이라는 걸 까맣게 잊고 있던…(…)
그 결과,
■ 원피스 : 추운 나라 옷 (그린)
■ 머리 장식 : 베레모 (그린)
■ 양말 : 믹스 트위트 양말 (카키)
■ 신발 : 윙팁 슈즈 (그린)
── 이런 구성의 코디가 완성되었다.
그래도 이왕 코디했는데, 착샷은 찍어야겠기에……
얼마 전에 옷가게에 새로이 입고된 의상 중 하나인 추운 나라 옷 디자인이 꽤 내 취향이라서 입혀보았다.
뒤태도 중요한 포인트가 살아있는 의상이라 가방도 메지 않은 날.
그리고!!
어쨌든,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하더라도! 비록 이벤트 종료 시각이 약 3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낚시대회 전용 의상으로 변신해 보았다.
사실, 의상 코디는 딱히 따로 꾸미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게, 이미 허탕 쳤던 지난 가을 낚시대회 때 꾸며둔 채였기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 : 오늘의 모동숲 플레이 룩 (165일 차)
그때와 다른 점은,
■ 상의 : 낚시 재킷 (블루)
■ 하의 : 아웃도어 팬츠 (블루)
■ 머리 장식 : 데님 야구 모자 (블루)
■ 액세서리 : 반창고
■ 신발 : 레인 부츠 (블루)
■ 가방 : 낚시 가방
── 헤어스타일과 눈동자 색깔 빼고 달라진 게 일절 없다.(…)
그래도 가을 낚시대회 때 밝은 시간대에 착샷을 찍지 못한 게 아쉬웠던 만큼 이번엔 부랴부랴 아직 밝고 맑을 때 착샷을 찍어보려고 섬 곳곳을 돌아다녔다. 낚시대회야 뭐 이왕 늦은 거 어쩌겠나 싶고. 그래도 가을 낚시대회 때와는 달리 한두 시간 정도는 즐길 수 있을 테니까!
낚시 가방은 첫 낚시대회 때 상품으로 받았던 아이템인 걸로 기억한다.
아으… 다음 낚시대회는 진짜 잊지 말고 꼭 일찍 참가해서 기필코 금 물고기 트로피를 받고 말겠다…!!
그나저나, 다음에는 또 어떤 스타일의 코디를 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