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1월 11일, 모동숲 플레이 254일 차를 맞이한 날의 예란트 코디 기록.
사실 이날의 코디는 전날 밤에 선물로 얻은 폼폼 카스케트를 축으로 삼아 꾸며보았다.
그래서 구성은,
■ 상의 : 플리스 (베이지)
■ 하의 : 보아 반바지 (오렌지)
■ 머리 장식 : 폼폼 카스케트 (화이트)
■ 양말 : 노르딕풍 양말 (아이보리)
■ 신발 : 모카신 부츠 (오렌지)
■ 가방 : 옥스퍼드 배낭
── 이렇게 된.
이상하게 너무나도 정신없이 바빴던 날이라, 모동숲 접속을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겨우 한 덕에 이날의 착샷은 어두운 밤의 라온제나도를 배경으로 해서 찍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일단 아쉬운 대로 찍은 건데 어쩌다 보니 예란트 가 입은 옷의 코디보다 배경이 주가 된 느낌? 나만 그런가?(…)
옥스퍼드 배낭은 이번이 처음인가? 분명히 기억 속으로는 몇 번 착용하게 한 적이 있는데, 블로그를 훑어보니 이 가방을 멘 착샷이 없더라. 아마도 이 데일리 룩 시리즈를 포스팅하기 전에 착용했었던 모양이다.
생각해 보니, 굳이 바깥을 배경으로 찍을 게 아니라 어디 실내 들어가서 찍을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