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 황올 반+BBQ양념 반, 만만할 때는 역시 반반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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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갑자기 집에 혼자 있게 되었는데, 느닷없이 치킨이 너무 땡겨서 시켰다. 평소라면 살짝 모험을 해 새로 나온 치킨이나 먹어보지 않은 메뉴를 선택했을 텐데, 이번에는 그냥 아주 클래식한 치킨이 확 땡기더라. 그래서 황금올리브냐 양념이냐로 고민 좀 하다가, 치킨의 진리는 그냥 반반무마니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반반무마니로 결정!! 기왕 반반으로 할 거면 프라이드치킨이 가장 취향에 맞고 맛있는 『BBQ치킨』에서 주문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주문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반반무마니로 결정했으니 치킨 무도 한 여섯 개 정도 추가했다. 이게 대체 뭔 근본 없는 미친 짓인가 싶겠지만, 이 치킨 무라는 게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이 상당히 많다. 쟁여두면 언제고 꼭 먹게 되더라…(…) 어쨌든,..
BBQ치킨 : 오리지날 양념치킨! …그리고 BBQ 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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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너무나도 갑자기, 정말로 뜬금없이 양념치킨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졌다. 어릴 때는 『페리카나』의 양념치킨을 주로 먹었던 것 같고, 어느 순간부터 양념치킨은 『처갓집양념치킨』의 것만 먹게 되었는데, 이번엔 『BBQ치킨』의 양념치킨을 한번 시도해 보았다. 생각해 보니, 『BBQ치킨』에서는 늘 황금올리브치킨만 먹어오다시피 했던 것 같다. 결국, 양념치킨은 첫 경험!! 주문할 때, 잠시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에 홀릴 뻔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원하던 양념치킨을 주문. 그리고 도착! 오리지날 양념치킨 한 마리와 치킨만으로는 뭔가 허전해서 하나 끼워 넣은 사이드 BBQ 소떡. 개봉하니 냄새가 그냥 장난 아니다. 때깔도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일단 양념치킨 위에 땅콩 분태가 뿌려진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가끔, 이번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