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떡볶이치킨 : 가래떡 떡볶이&껍질 없는 순대, 갑자기 먹고 싶어져 배달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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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어제 새벽의 일이었다. 주말이라 밤을 새우며 놀고 있다 보니, 갑자기 순대가 너무나도 먹고 싶어졌다. 평소에 워낙 순대를 좋아해서 찰순대를 사다 냉장고에 어느 정도 쟁여두는 편인데, 안타깝게도 마침 순대가 똑! 떨어져서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한 지 얼마 안 된 상태. 그래서 배달앱을 켰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분식 카테고리의 가게는 선택사항이 별로 없더라. 게다가 그 새벽에 순대로 검색하니 온갖 국밥과 내장 볶음류만 오지게 나와서 원…(…) 나는 잘 쪄진 분식 순대가 먹고 싶었던 거라, 스크롤을 내리다 『걸작떡볶이치킨』이란 이름 아래에 슬쩍 적힌 세부 정보(?)에 문득 눈길이 갔다. ‘껍질 없는 순대’라는 건 대체 뭐지? 그 맛있는 껍질을 왜 없애?? 그런 생각에 호기심을 갖고 눌러봤다가, 메뉴 좀 훑어보..
새벽에 갑자기 중식이 땡겨서 볶음밥과 깐풍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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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역시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이다… 나처럼 한밤중이나 새벽에 습관적으로 배가 고파지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24시간 운영하거나 혹은 새벽 대 시간 위주로 문을 열고 배달을 해주는 가게가 잔뜩 있다니! 그런 의미에서, 가끔 야식으로 배달 음식이 엄청나게 땡길 때가 있다. 언젠가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던 것 같은데, 난 웬만하면 야식은 그냥 집 안에 있는 먹을거리로 해결하려는 주의이긴 하다. 가장 자주 먹는 게 라면이고 모싯잎송편이나 가래떡 같은 떡 종류, 아니면 전날 퇴근하며 사둔 간단한 요깃거리 등…? 그런 게 질리면, 집 바로 근처에 밤에만 여는 분식집으로 찾아가 순대나 우동 같은 걸 사 와 먹기도 하는 식인데… 가끔은 배달 음식이 무척 생각날 때가 있잖은가. 대표적으로 치킨이나 족발, 짜장면, 등등…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