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 더 고소한 호두 아몬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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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올해 생일 케이크도 뚜레쥬르 케이크. 좀 다른 케이크를 먹어볼까 싶었지만, 하필 최근에 내가 좀 많이 아팠던 터라 그냥 간편하게 집 근처에서 가까운 뚜레쥬르의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케이크는 고민하고 고민하다 가을 신상인 듯한 ‘더 고소한 호두 아몬드 케이크’로 결정. ……밀가루가 아니라 가루쌀로 만든 케이크라나?      호두와 아몬드가 들어간 것만으로도 내 취향일 게 분명한… 장식된 화이트초콜릿에도 견과류가 콕콕 박혀있다.      생각했던 것만큼 고소하고 달콤하고. 상상했던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정말 예상 그대로인 맛이었다. 애초에 견과류를 좋아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그래도 먹고 나니, 역시 케이크는 초콜릿케이크가 가장 무난하게 취향을 안 탄다는 걸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내년 생일에..
뚜레쥬르 : 생일 케이크로 먹은 굉장히 무난하고 맛있는, 쇼콜라 갸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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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지났지만, 얼마 전 12월 27일은 내 생일이었다. 22년에만 하더라도 이제 굳이 생일을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케이크도 뭐 평소에 자주 먹는데 생일이라고 뭐 특별히 사 먹을 필요 없지, 하는 마인드로 걸렀었는데, 뜻밖에도 오래 알아 온 지인 동생이 케이크를 선물로 준 걸 계기로 ‘내가 또 참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했구나!’ 하고 즉시 철회했던 기억이 난다. https://retarsian.cafe24.com/blog/1219 푸른달빛 × 레타르시안 :: ∥일상∥ 생일 케이크 없이 지나가려던 찰나, 기적처럼 찾아온 케이크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retarsian.cafe24.com/blog/trackback/1219 트랙백 RSS :: http://r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