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알찬 듯한 먹부림 기록🍽️ : 김치볶음밥 & 물냉면 & 돼지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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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주말을 맞이하여 또 모처럼, 아니 늘 그래왔던 것처럼 김치볶음밥을 잔뜩 연성했다. 이번 김치볶음밥에 추가로 넣은 건 비엔나소시지! 돼지고기 다짐육도 좋고 베이컨도 좋고 햄도 좋고 스팸도 좋은데, 역시 가장 내 취향에 맞는 건 소시지인 듯? 그리고 사진에는 어쩌다 보니 찍히지 않았지만,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은 국은 달걀국. 주기적으로 만들어두는 만능 육수에 취향껏 간만 좀 하고 그냥 달걀 풀어 파를 술술 뿌려 간단히 만들어서 김치볶음밥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그런 달걀국이었다. ── 역시 만능 육수 한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너무 좋음. 뭐, 그마저도 만들 시간이 없으면 그냥 코인 육수 써도 되지만… 요즘 일교차가 좀 큰 듯한 느낌이지 않나 싶은데… 그래서 낮이 되면 기온이 막 올라가서 벌써 너무 덥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