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딱히 기록할 만한 게 없었던,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날 (453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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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 해피 홈 파라다이스 ✨ 이른 아침에 일이 생겨 거의 온종일 집을 비우고(닌텐도 스위치를 챙길 여유도 정신도 없었다) 겨우 집에 돌아와 뒤늦게 긴장이 풀렸는지 너무 허기가 져 가볍게 배달 음식으로 밤참을 먹고 겨우 소파에 드러눕다시피 해서 모동숲에 접속한 게 바로, 밤 11시 29분. 일요일이라 오전에 무파니 가 왔다 갔을 텐데… 벌써 몇 주째 무주식을 안 했던 터라 이번 주는 나름 기대하고 있었거늘 정말 아쉽게 됐다. 그래도 이미 지나간 일을 어쩌겠나. 그렇다고 타임슬립은 또 하기 싫고. 그래서 그냥 다시 다음 주를 기약하기로 했다. 토요일에 여름 곤충채집대회가 열렸기에 예상했지만, 정말 K.K.가 일요일임에도 방문해 광장에서 공연 중이었다. 12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