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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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일기
이번에 새로 우리 동네를 담당하시게 된 한진택배 기사님은 꽤 부지런한 분이신 듯했다. 오후 2시까지는 가져다주겠다던 메시지를 믿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자니, 정오를 조금 넘기고 바로 배달해주셔서 신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현관 밖으로 호다닥 달려 나갔더랬다. 문제는… 본체 액정에 붙일 강화 필름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점이랄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지어 그건 오후 늦게야 도착할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뒤늦게 도착. ── 순간 짜증이 치솟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 강화 필름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언박싱을 할 것인지, 어차피 필름 붙일 때 다 닦고 깨끗이 하고 붙여야 하는데 그사이에 좀 만져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 고민은 길지 않았다. 그냥 뜯어보기로 결정! 박스 상태가… 살짝 흠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