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 일상 이모저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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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된 건지, 아니면 코옵이 영향을 끼친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주인공이 사는 르블랑이 있는 동네, 욘겐자야에 한해 밤에도 외출이 가능해졌다. 나는 주로 목욕탕에 보냈는데, 사실 이건 단순히 헐벗은 주인공이 보고 싶어서 그랬을 뿐이고, 욘겐자야에도 즐길 거리는 꽤 있는 편이다. 영화관도 있고 배팅 센터도 있고. 영화관은 지금이 2회차라 주인공 인간 파라미터의 랭크가 모두 맥스라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배팅 센터는 뭔가 내 피지컬로는 좀 그래서… ㅎ… 그리고 사쿠라 소지로 아저씨와 코옵을 진행하다 보면 르블랑에서 밤에 커피를 내릴 수 있다. 그때마다 소지로 아저씨가 맛을 보고 주인공 키요하루가 쓴 원두에 대한 트리비아가 뜬다. 그리고 틈틈이..
페르소나 5 더 로열 : 2회차 플레이 ~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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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페르소나 5 더 로열
■ 페르소나 5 더 로열 ■      최근에 몸 상태가 계속 삥뽕한 상태라 집중력도 그에 비례해 뚝 떨어지고 그래서 게임을 켜도 각 잡고 오래 즐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어떻게 하다 보니, 드디어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에 성공하게 되었다. 거의 1년 만에 다시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어쩌면 이렇게 초면인 기분이 새록새록 돋는지… 물론,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의 기억이 아예 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이 새로운 느낌이라 오히려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어쨌든. 지난번 사카모토 류지의 페르소나 각성 이후 타카마키 안의 각성 및 파티 참여. “그런 놈은 학교 밖에 나가면 그냥 ‘변태 아저씨’에 불과하거든!” 이 대사는 진짜 매번 볼 때마다 이마를 탁 치며 공감하게 되는 대사다. ..
페르소나 5 더 로열 : 다시 시도하는 2회차 플레이, 이 정도면 습관인가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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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5 더 로열 ■     매년 1월이면 희한하게 꼭 이 게임 2회차 플레이를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2회차 플레이로 끝까지 달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것도 좀 많이 이상한 일. 오랜만에 2회차로 시도해 보자! 해놓고 중간까지 잘 플레이하다가 잠시 손을 놓게 될 일이 생기고, 그 후로 다시 접속 못 하는 일이 반복되는 중…(…) 어쨌든, 이번 시도는 부디 엔딩까지 달릴 수 있길 소소하게 바라본다. 사쿠라 소지로 씨와의 첫 만남. 주인공의 억울한 사연을 다 알면서도 ‘그러게 왜 어른 일에 끼어들어서 사달을 내냐’는 뉘앙스로 다그치는 대사 때문에 초반에 진짜 비호감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걱정 많은 츤데레 아저씨이자 이해심 깊은 보호자였다는 사실. 참고로 이번 주인공의 이름은 키요하루(清春)...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메인 챌린지 「닫혀 있는 문」 · 우코우호의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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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시간의 신전에 들어가려다 힘이 부족해 접근조차 금지당한 링크. 링크에게 오른손을 준 라울이 나타나 ‘시작의 하늘섬’ 곳곳에 있는 사당을 돌아보라 권유했다. 그렇게 새로운 메인 챌린지, 닫혀 있는 문이 개방되었다. 일단, 내가 다짐한 대로 이 ‘시작의 하늘섬’만 벗어나 보자는 마인드였기에 저쪽에 보이는 사당부터 가보기로 결정. 사당이야 뭐, 야생의 숨결 때와 같이 뭔가 이런저런 능력을 주는 거겠지…? 기본적인 능력만 얻고 다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돌아가면 되는 거야!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우코우호의 사당. 오는 사이에 병정 골렘들이랑 드잡이질 좀 한 결과, 드디어 링크에게 검·방패·활이 다 갖춰졌다…! 사당 앞에서 상..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메인 챌린지 「젤다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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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분명히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마저 다 하고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천천히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는데, 뭔가 오프닝의 벅찬 여운이 나를 다시 한번 젤다 왕눈으로 이끌었다. 그래… ‘시작의 하늘섬’에서만 조금 돌아다녀 보자, 그런 마음으로 다시 접속. 망가진 마스터 소드를 들고 저 하늘 위에서 뛰어내려 도착한 곳은, ‘시작의 하늘섬’. 병정 골렘과 마주쳐도 이상할 정도로 전투가 쉬워진 느낌…? 괜히 왕눈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 이대로라면 야숨으로 다시 돌아가도 몬스터들과 싸우는 데 무작정 겁먹지만은 않을 듯도 싶은…? 하여튼, 잠들어 있던 집사 골렘을 깨웠더니, 놀랍게도 링크를 알아보는 것도 모자라 젤다가 무언가를 남겼다며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아무래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될 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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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娛樂/젤다의 전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발매된 지도 어느덧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놀랍게도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이 작품에 대한 DL 세일을 일절 하지 않더라. 그래도 난 아직 야숨도 다 못 했으니 천천히 사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왕눈 DL 세일을 한다고?!?!! …결국, 오래 고민하고 고민하다 ‘일단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사두자!’는 생각으로 질렀다. 전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아직 진행 중이긴 하다만, 호기심에 앞부분만 어떨지 간만 좀 봐보았다. 시작부터 이벤트 컷 신이 나오는 건 좋은데, 왜 기본 음성이 영어…????? 이건 미국 성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