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컨트롤러 설정 ‘아 뭐야 특별히 프로그램 따위 설치 안 해도 됐던 거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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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잡담
스팀 게임을 위해 컨트롤러, 그러니까 게임패드를 구입한 지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된 쌩초보다. 게임패드라고는 아주 어릴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슈퍼마리오 하느라고 잠깐 잡아봤던 게 전부였던 나인지라 진짜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나 마찬가지. 진짜 내 인생에서 게임이란 단어는 진짜 희박한 존재감을 지녀왔었고, ‘콘솔게임’이란 건 아예 없는 단어나 마찬가지였다. 스팀을 접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접한 콘솔게임 출신(?)이 바로 『페르소나 4 더 골든』이었는데, 당시엔 게임패드가 다 뭐냐, 그런 거 떠올릴 겨를도 없이 그냥 키보드로 닥돌했더랬지.(…) 그랬던 내가, 작년(2022년) 연말에서야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관련링크① / 관련링크②)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험 삼아 도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