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드디어 금요일을 코앞에 둔, 12월 7일 목요일의 모동숲 플레이 219일 차 예란트 코디 기록.
요즘은 옷가게에 겨울옷 신상품 입고되면 무조건 하나씩 입어보는 게 일상이 된 듯한 느낌.
이번 코디는,
■ 상의 : 꽃무늬 니트 (옐로)
■ 하의 : 찢어진 데님 바지 (블루)
■ 머리 장식 : 털모자 (황토색)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러버토 스니커 (옐로)
■ 가방 : 풀잎 니트 배낭
──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번 신상은 꽃무늬 니트.
그런데, 좀 이상한 게 털모자 컬러 표기가……? 다른 색상은 모두 레드, 화이트, 그린, 이렇게 되어있는데 왜 이날 한 색만 구수하게 ‘황토색’으로 명명되어 있는지 도무지 의문인 부분.(…) 아니 진짜 웃긴 게, 같은 털모자인데 얘만 유일하게 홀로 ‘황토색’ 이러니까 난 내 너굴포털이 오류 난 줄 알았다;;
가방은 풀잎 니트 배낭.
이건 DIY 레시피로 직접 제작한 가방인데, 이번 코디랑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
풀잎 니트 배낭은 잡초 20개면 만들 수 있는 가성비 미친 가방이라 할 수 있겠다.
너굴 마일리지+ 미션 몇 개 깨다 보니 또 그룹 체조 미션이 떴다.
그래서 운동용 복장으로 갈아입힌…
이날 그룹 체조에는, 라온제나도 주민 중에선 부케 와 시베리아 , 아이다 가 참여했고, 그 외로는 너굴 상점의 콩돌이 & 밤돌이 형제와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의 고순이 가 참여해 주었다. 또 매일 예란트 의 안전한 비행을 책임져주는 기장 로드리 씨와 파니의 섬에 안 보인다 싶었던 사하라 가 슬쩍 체조에 참여했다.
이날의 운동복은,
■ 상의 : 피트니스 탱크톱 (옐로)
■ 하의 : 러닝 팬츠 (블랙)
■ 머리 장식 : 수건 (옐로)
■ 액세서리 : 반창고
■ 양말 : 무릎 보호대 (블랙&옐로)
■ 신발 : 가죽 스니커 (옐로)
── 이러한 구성으로 해보았다.
이날의 메인 컬러를 옐로로 정했기에, 이왕이면 운동복도 톤을 옐로로 맞춰주고 싶었다.
덕분에 또 피트니스 탱크톱으로 예란트 가 많이 추워 보이지만, 예쁘니까 됐지 뭐.(…)
마지막으로,
전날에도 도구를 옐로 컬러로 통일해서 이날은 도구 톤을 그대로 옐로 컬로로 맞춰줬더랬다. 다만, 잠수복을 살짝, 컬러는 그대로 두고 디자인 정도만 전날과 다르게 변경해 보았다.
그 외에,
일상샷으로 한 장.
우리 쭈니가 낙엽 모닥불 옆에 홀로 앉아서 미네스트로네 수프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길래 옆에 앉아 몰래 찍은 사진이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저런 식으로 손에 미네스트로네 수프를 들고 다니며 마시는데, 플레이어는 아쉽게도 저 미네스트로네 수프를 만들어 먹는 것까지는 가능하더라도 저렇게 손에 들고 다닐 수는 없더라. 우리 예란트 도 다른 주민들처럼 수프를 손에 들고 다니면 귀여울 것 같은데… 히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