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분명히 며칠 전부터 주민들도 언급해 주었고, 너굴포털에서도 알림이 떴었던 걸 기억하는데 그걸 또 깜빡하고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 접속하고 나서 여울 이가 안내 방송으로 알려주는 텍스트를 보고 ‘아차!’ 싶었던. 요즘 컨디션 자체가 삥뽕하다 보니 자꾸 이러네. 떼잉~
접속한 게 12시 50분쯤인데,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빗줄기가 드문드문 내리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이 비는 10분 후에 완전히 그칠 것이라는 생각에 하늘을 봤더니, 무지개가…! 그것도 쌍무지개!! 비가 완전히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잽싸게 스크린샷 찰칵!
무지개 너무 예뻐… 햐…
생일 선물 준비하는 걸 잊은 덕에 미애 에게는 미안하지만, 금장미 한 송이를 핑크색 포장지에 포장해 선물했다.
진짜 진짜 오랜만에 마추릴라 운세를 보았는데 금전운 상승…
아…! 바위 쳐서 금광석 파밍 하는 거 깜빡했네!
그리고 월요일은 무파라 할머니에게 공짜 무 받는 날. 히히!
그나저나 무주식 안 한 지 진짜 오래됐다.
이 혐생에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긴다면 무주식 또 시도해 보고 싶은데…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