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 봐 요 동 물 의 숲
그제(23일)와 어제(24일) 이틀 연속으로 마추릴라 의 운세에서 소지품과 관련된 운세가 상승한다는 점괘가 나왔다!
설마 이틀 연속 이럴 줄은 몰랐기에 기쁨 수치 맥스!!
한가지 욕심을 더 부려보자면 레온 이나 저스틴 이 섬에 방문한 날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어쨌든, 소지품운 상승 점괘가 뜬 날은 갑돌 의 보트 투어를 해줘야 특별한 섬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바로 우리 섬 라온제나도로 돌아와 갑돌 에게 돌진.
23일엔 어느 순간 원하는 섬 2위인 벚꽃섬에 도착했다!
섬에 도착하기 전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며 어찌나 기뻐했던지… ㅎ…
곧 우리 섬도 드디어 벚꽃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기쁜 건 기쁜 것!
그나저나, 벚꽃잎이 진짜 더럽게 안 나와서 벚꽃섬에서만 약 1시간가량 머물렀던 것 같다.
해변에서 벚꽃 관련 레시피, 벚나무 가지 DIY 레시피도 얻어주고.
벚꽃섬과는 크게 관련은 없을 테지만, 오랜만에 바위 쳐서 금광석 나와 반가웠다.
어제(24일)는,
갑돌 의 보트 투어로 희망하는 1순위 섬 별똥별섬에 도착!!
섬에 도착할 때쯤 급하게 해가 지는 모습에 정말 환호성을 내질렀을 정도다. 꺄르륵!
무수히 떨어져 내리는 별똥별에 소원부터 좀 빌어주고.
어느 정도 별똥별에 소원을 빌었다면 바위를 쳐서 각종 별의 조각도 파밍 해줬다.
도착한 별똥별섬의 계절이 여름이라 바다에선 상어류의 물고기가 잡히더라.
그런데 꽤 오래 머물렀는데, 빨판상어 말고 상어가 잘 안 잡혀…! OTL
그리고 아쉽게도 바닷가의 메시지 보틀에서 얻은 DIY 레시피는 이미 얻은 거였다.
여담이지만,
뒤늦게 깨달은 건데, 너굴포털의 섬 신문에서는 보트 투어로 어떤 섬에 갔는지 기사 배경으로 알 수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