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의 생안심 탕수육 : 역시 김피탕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만 해…

2024. 11. 8. 00:16·도락道樂/식도락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김치 피자 탕수육을 좋아하게 된 건지는 모를 일이다. 그저 음식 중에 탕수육을 워낙에 좋아했는데, 내게 김피탕의 첫인상은 그냥 내 최애 중 하나인 탕수육을 가지고 장난질 해놓은 듯한 느낌이었거늘… 이렇게까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될 줄은 정말로 몰랐다.

내가 김피탕을 주문할 때는, 늘 넉넉하게 시키는 편이다.

혼자 먹을 땐 중 사이즈로, 둘이 먹을 때는 대 사이즈로. 분명히 먹다 남을 텐데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나 싶겠지만, 남은 김피탕을 밤참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사이즈는 늘 중 아니면 대로.

이번에는 혼자 먹을 예정이기에 중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사이즈에 변화가 있든 없든 추가로 늘 김치와 치즈 추가는 필수!!






김치 피자 탕수육인 만큼, 김치와 치즈는 정말 추가하면 추가할수록 후회하는 일이 없다.

탕수육도 돼지고기 안심으로 튀긴 거라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구.

김치와 치즈를 탕수육에 돌돌 말아 한입에 우적우적 먹을 때의 그 행복이란…

역시 김피탕은 주기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안 돼!!







참고로 이번 사이드메뉴는 매콤오징어튀김과 멘보샤였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찍혀서 첨부하지는 않았다. 그나저나, 사이드메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쉐프의 생안심 탕수육』 지점마다 취급하는 사이드메뉴의 종류가 다른 것 같더라. 어디에는 김말이 튀김도 있고 그러던데, 아쉽게도 우리 동네 지점에는 김말이 튀김이 없네… 김말이 튀김도 취급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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