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만 먹다 보니 찰옥수수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지른 홍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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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지금 한창 초당옥수수철이고 나도 요즘 계속 초당옥수수로 매일 같이 하모니카를 불고 있는데, 이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초당옥수수만 쭉 먹다 보니, 갑자기 쫄깃한 식감의 담백한 찰옥수수가 무지하게 먹고 싶어지는 게 아닌가. 그러니 어쩌겠나, 먹고 싶어졌으면 먹어야지. 다만… 지금 우리나라는 아직 찰옥수수가 나올만한 철이 아니라서 국산 찰옥수수를 찾아보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아쉬운 대로 수입산 찰옥수수라도 사서 먹어야겠다 싶어서 일단 홍찰을 주문. 수입산이다 보니 급속 냉동된 상태로 배송이 되어왔다. 사이즈는 내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상당히 앙증맞고 예쁘다. 초당옥수수와는 달리, 찰옥수수는 냄비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과 뉴슈가 같은 걸 넣고 삶아줘야 맛을 내는 타입. 찰옥수수도 종류가 꽤 다..
올해 첫 초당옥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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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초당옥수수가 피크를 찍는 기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초당옥수수를 사다가 열심히 먹어대고 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괜히 이름이 초당인 게 아니지.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특유의 많은 수분도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다. 아무런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달디단 초당옥수수는 정말 사랑이다…! 6월 한 달 내내 내 주 간식은 초당옥수수가 될 것.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