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 보고 지른 키보드, 앱코 무선 멤브레인 키보드 (+마우스) WK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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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일기
사실, 얼마 전부터 기계식 키보드 같은 걸 사용해 보고 싶어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었다. 쇼핑몰 장바구니에 온갖 디자인의 키보드가 차곡차곡 쌓여가던 중… 뭔가 너무 내 취향을 자극하는 디자인의 키보드가 눈에 들어왔으니, 그것이 바로 이번에 충동구매로 지른 앱코 무선 멤브레인 키보드이다. 솔직히… 내가 산 네이비 블루 색상과 핑크핑크한 스트로베리 밀크 색상의 디자인이 있었는데, 진짜 결제하기 직전까지 스트로베리 밀크 쪽에서 한참을 고민했었더랬다. 하지만, 모니터도 모니터 받침도 스피커도 다 블랙 계열인데 네이비 블루가 딱히 싫은 건 아니니까, 라며 고민 끝에 네이비 블루로 지른 것. 이게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우스는 지금 쓰고 있는 게 더 좋으니까 잘 보관해 두기로 하고. 원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