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 신메뉴 마법클 치킨과 도저히 포기하지 못한 뿌링클의 미련, 뿌링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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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道樂/식도락
나는 자정 전후나 새벽녘에 깨어있다면 높은 확률로 출출함을 느끼는, 뭐랄까… 습관성 공복감? 그런 증상이 있다. 그래서 평소에도 밤참을 자주 먹는 편인데, 다만 집에 구비해 둔 먹을거리로 간편하게 때우는 수준이었다. 가령 컵라면 하나나 김밥 한 줄, 해시포테이토나 순대 같은…? 그런데 가끔, 배달 음식도 땡길 때가 있다. 그도 그럴 게, ‘야식’하면 자연스럽게 온갖 배달 음식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게 일반적이니까. 지난밤에 평소와 같이 습관처럼 허기를 느끼며,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졌었다. 다행히 치킨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야식 메뉴 중 하나인 만큼 자정이 다 된 시간에도 배달이 가능했다. 잠시 고민 끝에 선택한 브랜드는 bhc치킨. 애초에 뿌링클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메뉴 상단에 올라온 신메뉴 마법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