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불타는 금요일의 11월 10일, 모동숲 플레이 192일 차의 예란트 코디 기록.
이날은 거의 온종일 라온제나도에 비가 내렸다.
낮에 잠깐 한두 시간 정도 반짝 맑게 개긴 했지만, 그 외의 대부분은 비가 주룩주룩 내렸더랬다. 퇴근 후, 저녁부터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저녁 먹고 바로 기절하듯 잠이 드는 바람에 소중한 불금도 날렸고 모동숲도 많이 못 했으니까… OTL
이날의 콘셉트는, 또 평범한 일상 속 출근룩 시리즈.
코디의 구성은,
■ 상의 : 트위드 재킷 (핑크)
■ 하의 : 슬랙스 (레드)
■ 머리 장식 : 헌팅캡 (레드)
■ 액세서리 : 팔각 안경 (그레이)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윙팁 슈즈 (와인레드)
■ 가방 : 미니 가죽 가방 (화이트)
── 이런 아이템들로 되어있다.
오후에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얼른 찍어둔 착샷들이다.
자주 매는 가방이라 뒷모습 착샷이 이미 있지만, 미니 가죽 가방을 멘 예란트의 뒷모습이 빠지면 서운하지.
마무리로, 잔꽃무늬 우산을 든 비 오는 라온제나도의 예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