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10월 31일, 할로윈!!
모동숲 플레이 182일 차의 예란트 코디.
일단, 본격적인 할로윈 이벤트는 오후 5시부터 한다고 하길래 그전까지는 평범한 일상복으로 입혀보았다. 하지만, 화려한 동글 동물 귀 모자를 머리에 씌어주는 것으로 할로윈 분위기는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나름 해보았다.
참고로, 원래 화려한 동글 동물 귀 모자는 화이트 색상밖에 없어서 참 아쉬웠었으나, 기적처럼 이날 옷가게에 깔별로 입고된 덕에 당장 구매해 써준 것이다. 덕분에 앞으로, 또 귀여운 동물 귀 시리즈가 종종 나올 예정이다.
이날의 일상복 코디는,
■ 상의 : 후드티와 코트 (그레이)
■ 하의 : 슬랙스 (그레이)
■ 머리 장식 : 화려한 동글 동물 귀 모자 (블랙)
■ 액세서리 : 동글 안경 (블랙)
■ 양말 : 데일리 양말 (화이트)
■ 신발 : 앤티크 부츠 (블랙)
■ 가방 : 가죽 숄더백 (네이비)
── 이렇게 구성했다.
코트의 계절이라서 그런지, 예란트도 더 다양한 코트를 입혀주고픈 욕망이…(…)
가죽 숄더백 디자인은 이러하다.
그리고 5시를 좀 넘긴 퇴근 후,
라온제나도에 본격적인 할로윈 이벤트가 개최되었기에 예란트도 할로윈 분위기에 맞는 옷으로 환복. 그냥 무난하게 마법사를 콘셉트로 잡고 코디를 해보았다.
마법사 예란트의 코디는,
■ 원피스 : 마법 학교 로브 (화이트)
■ 머리 장식 : 마술사 모자 (화이트)
■ 액세서리 : 모노클 (골드)
■ 신발 : 마법사 부츠 (블랙)
■ 가방 : 꼬마 악마 날개 가방 (블랙)
── 이런 식으로 구성되었다.
소품으로는 오렌지 컬러의 할로윈 간식 바구니를 손에 들려주었다.
평범한 마법사가 아니다.
악마의 핏줄을 이은 덕에 강대한 마력의 소유자란 설정이 붙은 마법사다.(…)
아싸에 극강의 집돌이 스타일이라 현실에서도 할로윈 이벤트 같은 거에 참여해 본 적이 없는데, 모동숲 덕분에 이렇게라도 할로윈을 처음으로 즐겁게 보내본 것 같다. 솔직히, 내 인생에서 할로윈 같은 거 별 의미도 없다 여겼는데…(…) 게임 속에서 예란트를 부르며 사탕 달라고 쫓아오는 주민들 보며 엄청 힐링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