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번 주는 그야말로 내내 다른 데에 정신이 홀랑 팔려서 모동숲에 정말 많이 소홀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모동숲 플레이 174일 차부터 한동안 오늘의 룩 시리즈 포스팅도 없었고… 코디는 꾸준히 해줬었는데, 귀찮아서 포스팅을 미루기도 했고, 도중에 연속으로 비가 주룩주룩 내려 약 이틀간 같은 코디를 해주었지만, 그마저도 착샷을 찍어놓지 않은 대참사까지……
다음 주는 다른 데에 관심을 가져도 모동숲 또한 관심을 잃지 않길 바라며, 예란트의 174일 차 코디를 기록해 보자.
이날도 여전히 ‘동물 귀’ 시리즈는 이어지는 중이었다.
초록색 동물 귀에 맞춘 이날의 코디는,
■ 상의 : 아가일 베스트 (그린)
■ 하의 : 크롭 팬츠 (화이트)
■ 머리 장식 : 화려한 삼각 동물 귀 모자 (그린)
■ 액세서리 : 타원 안경 (그린)
■ 양말 : 접는 양말 (화이트)
■ 신발 : 가죽 스니커 (그린)
■ 가방 : 손뜨개 파우치 (그린)
── 이렇게 구성해 보았다.
그리고 동물 귀 색상에 맞춰,
헤어컬러와 눈동자 색도 이렇게 바꿔봤고.
이번 코디는 전체적인 컬러 톤 때문인지, 온천 부근에서 찍은 사진이 유독 잘 나온 듯?
가방으로 멘 손뜨개 파우치는 이런 디자인이다.
그리고 이날은, 너굴 마일리지+ 미션으로 그룹 체조하기가 또 떠서──
운동복 버전으로 환복.
이날 체조에 함께한 라온제나도의 주민은 부케와 차둘, 아이다였고, 그 외에 안내소의 여울이 또 참여했으며 비행장의 모리와 로드리 모두 나와주었다. 그리고 선착장의 갑돌도 참여했고, 이날 개인적인 볼일이 있다며 섬에 방문한 저스틴도 함께 체조해 주었다.
이날의 운동복 코디는,
■ 상의 : 지퍼 열린 트레이닝복 (레드)
■ 하의 : 스웨트 팬츠 (레드)
■ 머리 장식 : 운동 모자 (레드)
■ 신발 : 가죽 스니커 (레드)
── 이러한 구성이었다.
빨강빨강한 예란트도 굉장히 예쁘고 활기차 보여서 좋았다!
마무리로,
라온제나도를 즐기는 예란트의 사진.
광장에서 아이다가 오랫동안 광합성을 하고 있길래 곁에 앉아 또 한 컷!
……적어도 이날 까지만 해도 굉장히 성의 있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