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신나는 주말!!
10월 7일, 토요일. 모동숲 플레이 158일 차의 예란트 코디는…?!
두둥!!
오늘의 콘셉트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어제에 이은 ‘출근룩’ 시리즈다.
……어제의 코디를 할 때만 해도 이 ‘출근룩’ 시리즈는 아이디어 고갈 시에만 할 거라고 여겼는데, 불금이었던 어제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녁도 대충 때우고 그대로 기절해서 딥딥딥슬립 후 오늘 오전 8시쯤에 일어난 나는, 막 일어난 정신으로 모동숲을 켜고 비몽사몽간에 하다 보니 다시 ‘출근룩’이 나온 것.(…)
오늘의 ‘출근룩’은 어제의 코디와 달리 꽤 어두운 톤으로 해보았는데, 구성은──
■ 상의 : 노 칼라 셔츠 (블랙)
■ 하의 : 데님 바지 (블랙)
■ 머리 장식 : 화려한 머리핀 (블랙)
■ 액세서리 : 사각 하금테 안경 (블랙)
■ 양말 : 데일리 양말 (그레이)
■ 신발 : 비즈니스 슈즈 (블랙)
■ 가방 : 스페이스 타운 배낭 (퍼플)
── 이런 식으로 했다.
전체적으로 블랙 톤이지만 오늘의 포인트 아이템은 머리핀도 안경도 아닌 가방이다. 퍼플 색감의 스페이스 타운 배낭은 전체적으로 까망까망한 스타일링에 대비해 확 튀는 색감과 디자인을 지녀서 누가 봐도 가방이 포인트구나 싶은 그런?
사실, 다른 블랙 톤의 가방을 메면 너무 묻히는 감이 있고, 그렇다고 화이트 톤의 가방을 메주자니 좀 뻔한 것 같고.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가 바로 이 퍼플 색감의 스페이스 타운 배낭이었다. 남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직접 스타일링 한 내 눈에는 만족 만족!
자! 내일은 또 어떤 스타일의 코디를 해볼까?! ꈍ◡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