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 플레이 137일 차가 작성하는, 모동숲 4일 차의 그 두 번째 기록. _〆(。。)
때는, 5월 4일. 2일 차 플레이의 일이었는데, 예란트가 텐트 생활을 청산하고 새집이 완공된 기념(?)으로 안내소 텐트의 콩돌이가 가게 건설을 위한 재료 파밍을 요청한 적이 있다. ── 필요한 재료로는, 목재 · 단단한 목재 · 부드러운 목재 · 철광석 30개씩이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 2일 차 플레이 -3- 너굴상점의 건축을 위한 파밍을…!
위의 기록에 써놓았다시피, 철광석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진작 건네주었었더랬다.
그리고 3일 차가 되어서야 초보를 위한 바위 치기 요령을 손에 익힌 나는, 4일 차가 되어서야 겨우 철광석 30개를 전부 모을 수가 있었다는 이야기. ── 많은 이들은 ‘이 요령을 파악하는 데 이렇게나 시간을 잡아먹는다고?’라며 이해하지 못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바로 겜알못, 게임고자의 현실인 것을…(…) _ノ乙(、ン、)_
어쨌든,
다 모은 철광석 30개를 들고 콩돌이에게로 직진!
가게 건설에 필요한 자재가 다 모였다고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데,
뭔가, 대단한 감투(주민대표)를 주고 대단한 권한을 주는 것 같지만 결국엔 짬처리 아니니…? ( •́ㅿ•̀ ) ── 어쨌든, 기쁜 마음으로 상점 공사 키트를 들고 섬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안내소가 있는 광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적당한 공터에 자리를 잡아보기로 했다.
위치 정하기 완료! ٩( >ω< )و
── 바로 콩돌이에게 달려가 보고(?)를 해보자.
바로 다음 날에 상점을 열어준다는 말에 넘나 설레는 것이에요~ (*ꈍ꒳ꈍ*)
── 이렇게, 차근차근… 하지만 제법 속도감 있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우리 섬 라온제나도의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