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 홍쏘나 글·그림
└ BL / 스포츠 / 연예계 / 현대 / 성장
└ BOMTOON (주)키다리스튜디오 발행 【봄툰】 독점 유료 웹툰
└─ 19세 미만 구독 불가
└─ 2022년 7월 6일 연재 시작, 총 25화 시즌1 완결
#미남공 #대형견공 #헤테로공 #대물공 #건강공 #운동광공 #존댓말공 #가난공
#미인수 #강수 #얼빠수 #공이었수 #츤데레수 #상처수 #문란수 #까칠수 #부자수
🌙 작가님이 공의 얼굴과 몸매에 진짜 진심인 게 매화 드러나는 느낌? 하긴, 1화 섬네일에 낚인 내가 할 말은 아닌가…(…)
이 글에는 작품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물에 잠긴 듯한 내 삶으로 뛰어든 너. 함께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늪에 고인 듯한 하루를 보내던 도시온 앞에 나타난 바다 같은 남자 우승원.
우연을 계기로 가정부로 들어온 그는 수영선수다운 에너지로 무기력한 시온의 세계를 흔들어 놓는데…
‘형을 돕고 싶어요. 근데 남자끼리도 그게 돼요?’
상단 작품소개 글 속 한 줄 감상문에서 말했지만, 작가님이 주인공(攻) 우승원의 캐릭터 디자인을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내 취향으로 해놓으셨다. 처음에는 섬네일 그 작은 칸 속에서도 빛나는 얼굴에 홀려서 클릭했고… 작중 수영선수라는 설정답게 굳이 알몸을 드러내놓지도 않았음에도 개쩌는 ‘태’가 진짜 압도적이었고 나중에 드러난 탈의 장면에서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환상적이고 이상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아니 쓰다 보니 외모 찬양만 하고 있네;; 아니 근데 원래 내가 그런 놈인걸.(…)
하여튼, 주인공 우승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한 웹툰이라 할 수 있겠다.
솔직히, 우승원과 도시온이 커플로 진행되는 관계라던가 도시온의 과거와 우승원의 커리어라든가 처음부터 대사 몇 줄로 궁금증 유발하다 ‘이물질’은 아니겠지…하고 마음 졸이게 하던 정이호와 도시온의 관계라든가 뭔가 시즌1 내내 뭔가 이래저래 일이 있긴 했는데…
우승원의 얼굴과 알몸과 대물과 베드 신(!!)이 내 뇌를 후려쳐 기억을 휘발시켰달까…? (…)
이게 나를 이 웹툰으로 이끈 섬네일 속 그 외모다.
안타깝게도 『봄툰』은 캡처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직접 장면을 따는 건 불가능해서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봄툰』 블로그에 해당 장면이 꽤 커다랗게 소개되어있길래 당장 저장해둔 것.
그 외에 주로 살색으로 점철된, 캡처하고 싶은 장면이 산더미처럼 많은데 웹툰 플랫폼은 『네이버 웹툰』이나 『카카오웹툰』 앱처럼 캡처가 가능한 기능 좀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오죽하면 『카카오페이지』에서 보던 웹툰도 때려치우고 『카카오웹툰』에서 다시 결제하겠나… 하……
특히나 BL 쪽 웹툰은 명장면(살색…)이 정말 많아서 캡처 욕구가 정말 뻐렁치는 수준…
하여튼, 작가님이 시즌2를 굉장히 기대하게 만들게 시즌1을 종료해주셔서 꽤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2에서 도시온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신다고 후기에 적어놓으셨는데, 그거 ‘체위’도 큰 분량 차지하고 있는 거 맞죠? 맞겠죠?! ── 솔직히, 도시온보다 도시온과 함께 잡힐 우승원 쪽이 압도적으로 내 흥미를 자극하지만…!
역시 소설과는 달리, 만화나 웹툰처럼 시각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어필하는 요소는 좀 더 많이 자극적인 걸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소설처럼 서사가 있고 마냥 자극적이지 않더라도 그림체만 예쁘면 얼마든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도 많긴 한데… 아무래도 비율을 따지자면 퍼센티지가 많이 낮은 느낌? ── 하여간에, 나란 놈이 밝히는 놈팽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