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계절에 상관없이 제법 자주 먹고 있긴 했지만.
역시 날이 무더워지니 더욱 간절하게 시원한 물냉면이 마구마구! 수시로 땡기더라.
그래서 단골 냉면집에서 물냉면과 숯불고기를 주문했다.
면은 칡냉면, 양은 곱빼기로.
여기 냉면 육수는 자체적으로 식초가 들어가 있어 특별히 따로 첨가하지 않아도 적당히 새큼하니 맛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
…지만 메인메뉴 못지않은 내 최애 숯불고기!
사실… 냉면 자체도 맛있지만, 여기는 무조건 숯불고기 맛집이다.
아무래도 날이 상당히 더워졌다 보니 살얼음이 많이 녹은 채로 배달된 게 조금 아쉽긴 하다.
그래도 시원하지 않았던 건 결코 아니니까!
언제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는 냉면과 숯불고기.
진짜 더더욱 자주 먹어줘야겠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