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예전에 이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라는 게임을 구매할 때, 익스팬션 패스 세트와 함께 패키지로 있는 걸 구매했었다. 여기에는 신규 의상도 있고 시리즈의 전작에 등장한 캐릭터와의 연애가 가능한 팩도 포함되어 있고 그렇다. 그리고 지금 쓰려는 포스팅 「전설의 코로퐁 댄스」도 이 익스팬션 패스에 속한 추가 미니 시나리오 중 하나인 것.
아무래도 예란트로 플레이했을 때 이 시나리오에 대한 기억이 애매모호한 걸 보니, 진행하다 멈췄던 것 같긴 한데 이번에는 제대로 잘 진행했으니 그 기념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다만, 이 시나리오를 진행한 지 조금 시간이 지나간 터라 기억이 좀 흐릿해졌을 수도 있는 게 문제…(…)
때는 1년 차 여름.
목장의 일과 중에는 목장 외에도 코로퐁 마을에서도 할 일이 있다.
그래서 코로퐁 마을에 방문했는데, 갑자기 이벤트 컷 신이 시작되며 내비 코로퐁의 다소 뜬금없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여기서 3개의 선택지─장로 코로퐁? · 정령님? · 유리?─가 뜨는데, 살짝 고민하다 ‘정령님?’을 골랐더니,
오답이었다.(…)
내비 코로퐁의 이어진 대사를 통해, 이것이 바로 잊고 있던 그 추가 시나리오 중 하나구나! 했다.
여기서 ‘장로 코로퐁의 일을 돕는다’를 선택해 주자.
그렇게 내비 코로퐁과의 짧은 이벤트 컷 신으로, 추가 미니 시나리오 「전설의 코로퐁 댄스」의 포문이 열렸던 것이다…
하지만… 목장의 일과 데이먼 공략에 한 눈이 팔려 코로퐁 마을에 잠시 소홀해졌고, 다시 코로퐁 마을에 방문하게 된 건 내비 코로퐁과의 이벤트 컷 신 이후 게임상으로 약 8일이나 지나가 버린 후였다.
장로 코로퐁의 일 돕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는 매니저 코로퐁이었다.
매니저 코로퐁은, 장로 코로퐁 대신 주변을 순찰하려고 했지만 자꾸 길을 잃어버려 길잡이가 될 만한 콩을 구해달라고 한다.
바로 시청으로 가 확인해 보니 매니저 코로퐁의 이름으로 콩 1개를 구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있었다.
참고로 콩은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 세 계절 모두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그리고 콩으로 요리에 쓸 간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작물 중 하나였던 터라 늘 여유롭게 쟁여두고 있던 상태라 매니저 코로퐁의 첫 번째 의뢰는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퐁 마을에서 다시 만난 매니저 코로퐁.
콩을 구해다 준 결과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지만, 길잡이 삼아 뿌린 콩을 새들이 먹어 치워버린단다. 매니저 코로퐁은 장로 코로퐁의 순찰 일을 계속 돕고 싶었고, 콩은 길잡이로써 부적합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 이번에는 콩을 대신할 만한 유리돌을 구해달란다.
유리돌은 2구역의 광산에서 파밍 할 수 있다.
그리고 한번 구한 유리돌을 출하품 상자를 통해 마을로 내다 팔면, 이후엔 잡화점 『올리브 스토어』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재료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 유리돌로 또 다른 재료 아이템인 유리를 제작해야 하기에 아이템 박스에 제법 많은 수량을 쟁여두었더랬다.
역시 바로 시청으로 가 의뢰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납품 완료.
이로써 매니저 코로퐁은 무사히 장로 코로퐁을 대신하여 코로퐁 마을을 순찰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어떤 코로퐁이 장로 코로퐁을 돕기 위해 나설려나?
투비컨티뉴…!
전설의 코로퐁 댄스 | |
매니저 코로퐁의 의뢰 | 콩 1개 구해주기 |
매니저 코로퐁의 의뢰 2 | 유리돌 1개 구해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