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의 3구역에는 마구간 외에 파손된 양봉 상자도 있다.
사실, 꿀 정도는 식료품점 『노먼스 그로서리』에서 사다가 써도 괜찮지만, 나중에 품질 높은 요리를 위해서라면 직접 꽃을 재배해 그 꽃으로 양봉을 하고 거기서 나온 벌집으로 꿀 메이커를 이용해 꿀을 제작하는 편이 좋을 듯하여, 타이밍이 살짝 늦은 듯하기도 하지만 지금에서라도 천천히 고품질 꿀을 위해 준비해 보려고 한다.
파손된 양봉 상자를 수리하는 데에 필요한 재료는, 훌륭한 목재 20개 · 질긴 풀 50개.
수리는 즉석에서 주인공 유리가 직접 한다.
그렇게 양봉 상자의 수리가 완료되면서 벌집 수확이 가능해졌다!
양봉 상자를 수리하면 목공소 『나이젤 수공업』에서 따로 양봉 상자를 더 구매할 수 있다.
일단, 어렴풋이 예전에 네 종류의 꿀을 만들었던 게 떠올라서 3개를 추가로 더 구매했고, 여름에 재배할 수 있는 꽃 히비스커스와 피튜니아, 해바라기를 양봉 상자에 설치해 주었다. …생각해 보니, 네 종류 중 하나의 꿀인 로열 젤리는 겨울에만 재배하는 크리스마스로즈로만 만들 수 있다는 게 뒤늦게 떠올랐다;
양봉 상자는 수리했지만, 꽃을 이제 막 재배하기 시작해서인지 워커 젤리를 만들 수 있는 꽃인 백합은 아직 수확 전이라 당장은 일반 꿀과 스위트 젤리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지만… 뭐, 처음부터 완벽하기를 바랄 수야 있겠는가. 뭐든지 차근차근 천천히 해나가는 거지! 히히
얼마 전에, 닭장과 사육장을 큰 닭장과 큰 사육장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 시설 개발, 큰 닭장🐔 · 큰 사육장🐮
우리 목장의 첫 닭인 꼬꼬의 교배를 시도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큰 닭장 한쪽에 놓인 부화기 위에 올라가 있던 알이 드디어 부화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뜨는 네이밍 타임.(…)
별 고민도 없이, 꼬꼬의 아이라서 대충 ‘꼬잉’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제 이 아이가 자라 2세대 닭이 되면, 꼬꼬보다 품질이 더 좋은 달걀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꼬꼬와의 이별도 얼마 남지 않은 건가…? 또르르…
그간 틈틈이 철 도구를 은 도구로 강화해 주었더랬는데 나머지 도구들,
양동이와 괭이, 낚싯대 전부 은 도구로 강화해 주었다.
은 양동이는 은괴만 5개로 강화 가능하고, 은 괭이와 은 낚싯대는 다른 도구들처럼 각각 단단한 목재 5개와 은괴 5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3구역에 있는 3번 광산에 슬슬 진입해야 할 것 같은데, 은 망치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망치부터 금 망치로 강화해 주었다. 금 망치는 탄력 있는 목재 10개, 금괴 10개를 재료로 써서 강화할 수 있다.
망치를 금 망치로 강화했으니, 이제 3구역 다리 건너에 있는 3번 광산으로 들어가 보자!
3번 광산에서도 방해꾼이 나오고 심지어 방해꾼의 범위나 능력도 강해졌지만, 3번 광산에서 조심하거나 또는 이용하게 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구덩이다. 체력이 충만하고 보충할 만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가끔 이 구덩이를 이용해 몇 계층씩 건너뛰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지 않을까? 🤔
예전에 예란트로 플레이할 때는 끝끝내 이 3번 광산을 공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될는지…
그나저나, 3번 광산의 방해꾼 녀석들…
망치질 한 번으로 처치 불가능하잖아!
한 번 더 망치를 내려치려는 순간 그대로 숨어버리는 방해꾼… ㅂㄷㅂㄷ
역시 답은 오리할콘 망치다.
오리할콘 광석을 얼른 구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