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이야기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목장에서 마을, 올리브 타운으로 나오면 좌측으로 엘레강스한 분위기의 하얀 저택이 나온다. 그곳이 바로 조아스키의 집.
── 이른바, 『미식의 전당』이다.
『미식의 전당』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에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그 테이블을 조사하면,
조아스키에게 요리를 납품하는 콘텐츠가 뜬다.
이것이 바로 《미식가의 의뢰》란 이름의 퀘스트이다.
이 《미식가의 의뢰》는 난이도가 단계적으로 올라가며 진행되는데, 현재(게임상 2년 차 봄 진행 중) 난이도 3단계까지 진행된 지 꽤 된 상황에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한 번 정도 정리해 주고 넘어가는 게 좋겠다 싶었다. 이때 아니면 계속 미루다가 결국 포스팅 안 하게 될지도 모르고;
난이도 1단계의 의뢰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쉽다.
의뢰 목록은,
■ 채소샐러드
■ 조갯국
■ 달걀프라이
■ 카레라이스
■ 마라 가재
■ 팥죽
── 이렇게, 여섯 품목의 요리이다.
| 채소샐러드 | |
| 내용 | 【샐러드 요리】 신선한 채소를 잔뜩 넣은 샐러드. 맛 : 시큼함 온도 : 차가움 |
| 레시피 | 채소류 · 채소류 |
| 보상 | 허브 스파이스 3개 · 핫 스파이스 3개 |
목장에서 재배한 채소류라면 어떤 채소든 다 넣을 수 있다.
단, 종류가 다른 두 가지 채소를 써야 한다.
| 조갯국 | |
| 내용 | 【수프 요리】 조개의 진액을 듬뿍 넣은 수프. 맛 : 짭짤함 온도 : 따뜻함 |
| 레시피 | 피조개 |
| 보상 | 품질 2⭐⭐의 순무 3개 · 감자 3개 · 오이 3개 |
사시사철, 1년 내내 목장 1구역의 바닷가에서 언제든 파밍 할 수 있는 피조개로 만드는 제일 쉬울지도 모르는 요리다.
| 달걀프라이 | |
| 내용 | 【메인 요리】 달걀을 부쳐 만든 메인 요리. 맛 : 짭짤함 온도 : 따뜻함 |
| 레시피 | 달걀류 |
| 보상 | 품질 2⭐⭐의 벼 3개 · 밀 3개 · 콩 3개 |
알이라면 어떤 알을 쓰든 다 된다.
닭이 낳은 알이든, 오골계가 낳은 알이든.
이 달걀프라이는 처음 광산을 공략할 때, 체력 보충을 위해 초반에 가장 자주 만든 메인 요리 중 하나다.
| 카레라이스 | |
| 내용 | 【메인 요리】 자극적인 향신료로 맛을 낸 메인 요리. 맛 : 매움 온도 : 따뜻함 |
| 레시피 | 쌀밥 · 핫 스파이스 · 감자류 |
| 보상 | 암염 3개 · 후추 열매 3개 · 사탕수수 3개 |
우선, 카레라이스는 두 번의 요리를 해야 한다.
일단 먼저 벼로 쌀밥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
레시피가 그냥 ‘감자’가 아니라 ‘감자류’인 것을 보면 고구마를 써도 될 것 같다.
| 마라 가재 | |
| 내용 | 【메인 요리】 정말 맵지만 멈출 수 없는 메인 요리. 맛 : 매움 온도 : 따뜻함 |
| 레시피 | 가재 · 핫 스파이스 · 허브 스파이스 |
| 보상 | 커피 가루 3개 · 코코아 가루 3개 · 밀가루 3개 |
가재는 목장 2구역을 개방했을 때부터 존재하는 호수나 물웅덩이에서 낚을 수 있다. 핫 스파이스와 허브 스파이스는 채소샐러드를 만들고 받은 보상을 쓰면 되고. 가재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쉽고 잘 잡히니, 2구역만 개방하면 이 요리를 하는 데에는 큰 장애물은 없을 듯.
| 팥죽 | |
| 내용 | 【디저트 요리】 따뜻함이 단맛을 더하는 디저트. 맛 : 달콤함 온도 : 따뜻함 |
| 레시피 | 콩 · 벼 · 설탕 |
| 보상 | 가루 메이커 1개 |
이 요리에서 중요한 건 설탕이다.
설탕은 사탕수수를 조미료 메이커에 넣는 것으로 만들어지는데, 카레라이스를 『미식의 전당』에 납품하고 나서 얻은 사탕수수를 쓸 것인지, 아니면 목장의 2구역을 개방하고 그곳에서 늘 자라나는 사탕수수를 직접 파밍 하여 쓸 것인지는 플레이어 마음이겠지…
개인적으로, 나는 2구역에서 여럿 파밍 해둔 게 있어서 그걸로 설탕을 만들었다.
이렇게 1단계 난이도의 의뢰를 모두 다 납품하고 나면, 더 어려운 의뢰라면서 새로운 의뢰 목록이 뜬다. 2단계에서부터는 의뢰 목록 자체도 살짝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느낌의 목록도 있어서 요리 자체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어떤 요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어쨌든, 2단계 난이도의 《미식가의 의뢰》 또한 곧 포스팅하긴 해야 하니 조만간!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