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5
일요일 저녁에, 식사하고 조금 쉴 겸 해서 한 주 더 진행해 보았다!
딸 이름 : 아사히나 테라(浅比奈天羅)
나이 : 10살 (초등학교 5학년)
혈액형 : B형
별자리 : 물병자리 (1월 20일생)
취미 : 자연과 서로 접하는 것, 예능·스포츠를 즐기는 것, 세계와 접하는 것
아버지 이름 : 아사히나 아스무(浅比奈明日夢), BL소설가
잘 시간에 올리는 글이니까 자고 있는 딸내미 MOE 이미지로. ㅎ…
아니 시발… ‘노력하세요’ 달성도 점유율 50%가 넘는 거 실화냐…???
그 와중에 처음으로 피아노 교실에 ‘참 잘했어요’ 뜬 건 좀 기쁘네.
아니 근데 진짜…
내가 우리 딸내미를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 것도 있나??
음……
일단 5월만 참아보자. 에휴!
이번 주는 등교 시간에 쿠로다 히토시(黒田仁)와만 만나던데…
덕분에 정신력 수치가 올라서 개이득인 부분!
그치만 논리성이 살짝 하락한 듯?
어쨌든,
드디어 주말이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은 임해지구의 광장, 츠키가하마 공원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것을 알려오는 큐브.
에미링 뉴스에서 해당 스케줄에 이렇게 체크를 해두면 당일에 큐브가 알려주는 시스템.
외출하기 전에 딸과의 소소한 대화로 부녀간의 친밀도 올려주기 완료.
그럼 외출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당연히 바비큐 파티지…!
깔깔깔!!
요리 스킬 올리기 개꿀!
그렇게 배부르게 먹었으면,
예정대로 임해지구 광장 츠키가하마 공원으로.
내심 기대하고 찾은 플리마켓─벼룩시장─이지만, 이미 갖고 있는 거랑 능력치 하락하는 아이템뿐이라 그냥 뒤돌아 나왔다.
이번엔 늦지 않게 해변으로 가서 청소 봉사에 참여.
미미하게 오르지만 도덕심 수치 생각하면 진짜 꾸준히 참여해야겠다…
어쨌든 해변 청소 봉사가 끝난 후,
모래사장을 달리며 단련 중인 가라테 교실의 우노 선생과 조우.
딸에게 해변에서 달릴 것을 권하고는 유유히 사라져갔다……
이번에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아동공원으로 갔다.
혹시나 타이야키─붕어빵─ 노점상이 또 나와 있나 기대했지만, 아무도 없더라… 쳇!
대신, 가볍게 패션잡지와 과학잡지, 인형 하나를 줍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