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묘하게 여유로웠던 1월 16일, 화요일! 모동숲 플레이 259일 차를 맞이한 날의 예란트 코디 기록!
이날은 월급루팡 짓을 열심히 했을 정도로 꽤 여유로웠던 날인데, 정작 닌텐도 스위치를 켤 여유는 좀 없었던 터라 겨우 모동숲에 접속했을 때는 이미 오후 4시가 넘어갔을 무렵이었다. 라온제나도는 오후 4시 정도면 벌써 해가 기웃기웃하며 넘어가려고 슬슬 시동을 거는 때라, 사진이 예쁘게 잘 찍히는 쨍한 하늘을 기대하기는 어려웠고,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하늘에 이미 불그스름한 기색이 비치고 있었다. 히긍 ˵ˊᯅˋ˵
이날은 갑자기 패딩 같은 느낌에 확 꽂혀서,
■ 상의 : 다운재킷 (화이트)
■ 하의 : 패딩 바지 (화이트)
■ 머리 장식 : 스노 털모자 (화이트)
■ 양말 : 원 포인트 양말 (화이트)
■ 신발 : 하이탑 스니커 (화이트)
■ 가방 : 스터드 배낭 (화이트)
── 이렇게 코디를 구성해 보았다.
온통 하양하양한 예란트 너무 귀엽고 예쁘고 눈의 요정 같고 아주 다 했다!! (…)
처음에는 헤어 컬러도 은발 같은 걸로 해주려다가 헤어만은 블랙으로 해주는 게 코디가 더 잘 살지 않을까 싶어서 눈동자 색 정도만 바꿔주었다. 온통 새하얀 코디 속에 헤어만 까마니 뭔가 대비되고 오히려 착장이 더 튀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부분.
사실, 스터드 배낭도 그저께 착용했던 블랙 컬러로 할까 화이트 컬러로 할까 꽤 고민했었는데, 그냥 블랙 컬러는 헤어만으로 포인트를 주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가방도 그냥 깔끔하게 딱! 화이트 컬러로 선택했다. 그리고 이렇게 보니, 그 선택도 나름 잘한 선택인 듯해서 뿌듯~!
자! 다음에는 또 어떤 스타일의 코디를 해볼까나? (*●⁰ꈊ⁰●)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