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롤의 각성, 그리고 후원자 ‘스트롤’ 확보 때 무언가를 느낀 듯한 갈리카.
그와 동시에 주인공 예란트와 갈리카의 정신은,

순식간에 모어가 있는 아카데메이아에 도착해버렸다.

놀란 갈리카와 그런 갈리카가 마냥 흥미로운 모어…






그리고 시작된 모어 선생의 ‘아키타이프’ 강의.


갈리카 입장에서는 모어가 지나치게 수상해 보일 만도… ㅎ…



주인공 예란트와 갈리카의 이 대화를 보고, 직감적으로 촉이 왔다.

후원자 ‘갈리카’ 확보의 순간이 왔다는걸.


동시에 아키타이프 ‘매지션’ 이수도 가능해지고.
그리고 그 순간을 함께 보고 있던 모어 선생은,






스피디하게 진도를 빼주십니다.

지금 당장은 옛날에 아키타이프 수련을 했지만, 각성에 성공하지 못한 그라이어스에게 이수하는 중.
사실 이 ‘이수’ 시스템은 이미 각성한 주인공 예란트나 스트롤 같은 동료들에게도 가능해서 좋더라.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와일드 적성으로 여러 페르소나를 구사하는 것처럼.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확보한 아키타이프를 주인공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이수해서 때에 따라 다르게, 적재적소에 쓸 수 있는 시스템이랄까.

그라이어스에게는 방금 갓 얻은 따끈따끈한 아키타이프 ‘매지션’을 이수해 줘 보기로 했다.
새로운 아키타이프를 이수할 땐 ‘MAG’라는 돈과는 다른 재화(?)가 필요한데, 이건 게임을 플레이해 보니 부족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냥 잘 벌리더라. 실상, 당장 리브(돈)보다도 많은 게 이 ‘MAG’라서… 따흐흑!


그라이어스 각성 시작합니당!




그라이어스, 아키타이프 ‘매지션’ 각성 완료.
이제 전투가 더 재미있어지겠당. 히히히
그나저나, 아카데메이아에는 아주 귀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름은 플래토.
만날 때마다 쓰다듬어주고 있음. ㅎ…


그냥 쓰다듬었을 뿐인데 뭔가 대단해 보이는 이름의 아이템을 줬다!
유튜브로 예습할 때 ‘영웅의 향’에 대한 언급이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되게 중요한 아이템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뭐, 게임 진행하다 보면 알아서 쓸 일이 생기겠지!
다시 아카데메이아에 온 김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뭔가 비범해 보이는 두루마리를 발견.


‘왕의 마법’의 도면인 듯한 두루마리.






와…
초반에 설정한 플레이어의 이름이 이런 식으로 게임 설정에 녹아들어 역할을 가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푸른달빛’ 딱 보고 심장이 무지막지하게 뛰기 시작했어…
이런 거 너무 좋아! 꺄르륵!



이제 아카데메이아를 떠나려는 주인공 예란트에게 또 조언을 해주는 모어.
‘고립된 영웅은 이단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이 게임의 스토리를 크게 관통하는 말인 걸까?
모어는 자주 이 말을 강조하는 느낌이라서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듯.
한마디로, 주인공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 후원자 확보하고 랭크 올리라는 소리잖아? (…)
사실… 전투보다는 이런 게 더 재미있다 난.
그래서 넘나 기대되는 것! 흐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