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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크기의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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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베키아에누보 바질토마토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전에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보통 장을 볼 때 이마트 새벽배송 아니면 쓱배송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쿠팡도 자주 찾게 되더라. 그러면서 최근 유독 자주 주문하는 것이 있는데, 뭐 당연하게도 지극히retarsian.tistory.com 그러다 언젠가부터 눈에 들어온 베키아에누보의 바질토마토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이름만 봐도 완전히 내 취향 그 자체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치아바타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살리고 싶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말고 전자레인지로 데워먹는 편. 향긋한 바질과 토마토의 향.. 공감수 0 댓글수 1 2025. 5. 8.
  •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 최근 먹부림! 우동 사리 · 분모자 · 뉴진면 추가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 순살숯불양념에 우동 사리, 거기에 분모자 추가 필수!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 순살숯불양념에 우동 사리, 거기에 분모자 추가 필수!갑자기 숯불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숯불양념치킨과 그 양념에 버무려진 우동 사리가. 숯불양념치킨은 진짜, 상당히 오랜만인 듯싶은데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 retarsian.tistory.com 얼마 전, 여기 브랜드에서 숯불양념치킨을 먹은 후 너무 내 취향이라 주기적으로 배달시켜서 먹고 있었다. 그간 먹은 동근이 숯불치킨들을 일일이 포스팅하는 건 좀 그렇고, 그냥 한 번에 모아서 올려보기로 했다. 숯불소금구이가 궁금해서 H랑 함께 먹는 거라 두 마리 주문했다. 우동 사리와 분모자를 추가한 숯불양념치킨과 숯불소금구이. 둘 다 순살이다. 소금구..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4. 25.
  • 하림×이마트 백제면, 난 이거 너무너무너무너무 내 취향이야!!! 이마트에서만 팔고 있는 하림의 백제면. 신라면 대항마라고 냈다는데… 애초에 백제는 신라 때문에 망했잖나…(…)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나 도무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닭 육수 베이스의 라면을 워낙 좋아하는 데다 하림에서 낸 삼계탕면도 꽤 맛있게 먹고 있는 라면이었기에 솔직히 내심 꽤, 아니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먹어본 결과 너무 맛있어서 이마트에서 장 볼 때마다 계속 사들이고 있는 중. ㅎ… 하림 삼계탕면, 깜빡했던 초복 ‘꿩 대신 닭’으로 여겼으나 꿩 못지않았던… 하림 삼계탕면, 깜빡했던 초복 ‘꿩 대신 닭’으로 여겼으나 꿩 못지않았던…어제가 초복이었다. 지난번에 닭볶음탕 해 먹으면서 돌아오는 초복에는 그때 까먹었던 우동 사리랑 떡 사리 넣어서 제대로 다시 먹겠다는 다짐을 했더랬는데, 뭐에 정..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4. 24.
  • 라라스윗 신상 제로바! 오렌지 제로바 & 포도 제로바 아이스크림이라면 가리지 않고 어느 것이든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최애 종류를 꼽으라면 역시 팝시클 종류의 아이스바를 꼽을 수 있겠다. 어느덧 내 최애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되어버린 라라스윗에서 얼마 전부터 0㎉ 제로바라는 신상품이 나와 홈페이지에서 특가로 선판매를 하길래 얼른 잔뜩 사다 쟁여두고 열심히 먹고 있다. 라라스윗 오렌지 제로바. 라라스윗 포도 제로바. 네이밍 그대로, 각각 오렌지 맛과 포도 맛 아이스바로 식감이 되게… 뭐랄까 신기하다. 분명히 아이스바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식감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다. 살짝 과하게 얼린 슬러시 같은 느낌…? 절대 녹은 느낌은 아니고, 신기할 정도로 아이스바인데 부드러워. 어쨌든, 칼로리도 제로고 당류도 0g이고 그런 데다 워낙에 좋아하..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4. 23.
  •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 순살숯불양념에 우동 사리, 거기에 분모자 추가 필수! 갑자기 숯불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숯불양념치킨과 그 양념에 버무려진 우동 사리가. 숯불양념치킨은 진짜, 상당히 오랜만인 듯싶은데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 싶어 고민 좀 하다가 선택한 브랜드가 바로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숯불양념치킨을 먹을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우동 사리인데, 왜 하필 우동 사리냐 하면 난 이 숯불 양념을 듬뿍 머금은 우동면이 너무너무 좋더라. 어떨 때는 치킨보다도 더…! 그런데 요즘엔 거기에 분모자를 또 추가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근데 이 브랜드, 숯불치킨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맛있는 브랜드다. 하긴… 메인인 숯불양념치킨이 맛이 없다면 그 양념에 버무려질 우동 사리가 맛이 있을 수가 없지. 제대로 숯불 향이 밴 치킨, 우동 사리, 떡 사리, 분모자. 치킨 자..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4. 7.
  • 최근 먹부림, 소소하게 진짜진짜 오랜만에 두찜 빨간찜닭을 먹었는데, 어느덧 배달 용기가 하트 모양으로 바뀌어 있었다. 예뻐서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전의 평범한 타원형 용기가 더 나았던 것 같음. 어쨌든. 빨간찜닭에 닭고기는 순살로 선택했고, 매운맛은 맵찔이니까 1단계로… 당면은 납작당면으로 변경해 주고 우동 사리를 추가했다. 거기에 필수로 고구마와 감자 사리 추가. …근데, 다음부터 그냥 당면은 빼고 우동 사리나 추가해 주는 게 좋을 듯. 그리고 감자도… 그냥 고구마만 추가하고 다음부터는 감자 추가 따로 안 해야겠다. 잊어버릴까 봐 블로그에 확실하게 메모해 두는 것. 피자가 땡겨서 배달앱에서 주문 많은 가게 순서로 알아보는데 꽤 순위권에 탐나는피자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이 브랜드는 첫 경험이니까, 제일 만만한..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4. 3.
  • 김치볶음밥 처돌이는 결국… (ft.삼겹살) 며칠 전 밤 새벽, 몹시 배가 고픈데 갑자기 김치볶음밥이 땡기더라. 이 블로그에도 몇 번 포스팅은 했지만, 난 김치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대량 생산하여 냉동고에 쟁여두는데… 이날은 정말 안타깝게도 쟁여둔 김치볶음밥도 동이 났고 밥도 없고 예비용 햇반도 다 떨어져 다음날 배송을 기다리고 있던 상태. 그야말로 타이밍이 참 그지발싸개 같은 타이밍.(…)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배달앱을 켜는 수밖에… 참았다가 다음날 먹어도 되겠지만, 당장 김치볶음밥이 미친 듯이 먹고 싶어져서 정말 어쩔 수 없었다. 김치볶음밥만 먹기엔 조금 아쉬우니까 삼겹살도 함께. ㅎ… 사실 배달 음식으로 김치볶음밥은 거의 안 시켜 먹는 편인데, 이날은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가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삼겹살도 내 취향의..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3. 17.
  • 요즘 내 아침 식사 대용 과일은 딸기🍓와 사과🍎💕 제목에는 ‘요즘’이라고 했지만, 사실 지난겨울부터 내내 아침 식사는 대부분 딸기와 사과로 때워왔다. 컨디션 난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부터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기가 조금 어려워진 터라 좋아하는 과일로 가볍게 식사를 챙겨왔던 건데, 사실… 워낙 과일을 좋아하니까 그냥 힘들고 귀찮다는 거 핑계 대고 마음껏 과일로 사심 채우는 것 같아졌다.(…) 아침 식사로 이렇게 딸기 열 알에 사과 하나. 이러고 또 낮에 간식으로 챙겨 먹는 과일 따로 있고. 내가 그렇지 뭐… ㅎ…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3. 14.
  • 라라스윗 바닐라 저당콘, 깊은 풍미에 쫀쫀한 식감이 일품인 취향 저격 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환장한 덕에 계절 가리지 않고 먹어줘야만 직성이 풀리는 내게 라라스윗 같은 저당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축복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아이스바 형태의 아이스크림도 좋지만, 역시 콘 아이스크림도 좋아했던 터라 조금 아쉬웠었는데 라라스윗에서 콘 아이스크림도 나와줘서 어찌나 기쁘던지…!! 라라스윗 바닐라 저당콘. 한 박스에 4개의 콘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택배를 통해 박스 단위로 주문해 쟁여놓고 먹는 편인데, 다행히 녹아서 온 적은 없지만 롯데택배는 꼭 불안하게 오후 늦은 시간에 가져다줘서 그 점이 소소하게 불만스럽지만 어쩔 수 없지. 내가 택배사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떼잉~ 자체 개발했다는 눅눅하지 않게 바삭바삭한 콘, 깊은 풍미에 뭔가 더 쫀쫀한 식감이 매력적인 바닐라 아이스크림 ..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3. 12.
  • 홍콩반점0410 : 고기짬뽕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 꿔바로우와 군만두도 함께… 날이 추워지니 뜨끈뜨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난다. 그래서 요즘 중식을 먹을 때도 짜장보다는 국물이 있는 면 요리를 자주 먹게 되는 듯. 그러다 『홍콩반점』의 고기짬뽕에 대한 욕망이 다이렉트로 뇌리에 꽂혀서 바로 주문했다. 짬뽕만 먹기엔 좀 허전한 듯하여 꿔바로우와 군만두도 추가했고. 요즘 너무 급하지 않으면 되도록 배달 음식도 우리 집 식기에 덜어서 먹으려 하는 편이다. 빨리 우리 동네도 다회용기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고기짬뽕. 말해 뭐해. 우리 동네는 한창 백종원 님 유튜브에서 소란스럽기 이전부터 맛이 늘 평타 이상이었던 터라 불만 없었다. 꿔바로우와 군만두. 사실, 꿔바로우와 내 최애 메뉴인 치킨반반탕슉 사이에서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내 마음이 가는 대로 꿔바로우로 .. 공감수 1 댓글수 2 2025. 1. 13.
  • 진심왕돈까스 : 경양식 돈가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그런데 쫄면이 대박인! 남자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돈가스. 그렇다. 난 돈가스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특히 일본식인 돈카츠를 선호하는 편인데, 희한할 만큼 주기적으로 경양식 돈가스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생각해 보면, 어릴 땐 경양식 돈가스를 진짜 자주 먹었던 것 같다. 소스를 듬뿍 끼얹은 돈가스와 접시에 넓게 펴서 바르듯이 나온 새하얀 라이스. 그리고 식전에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크림수프. 캬… 생각만으로도 침샘 폭발이네. 그래서 배달앱을 뒤적여 경양식 돈가스를 배달해 주는 곳 어디 없나, 검색하다 발견해서 바로 주문해 보았다. 왕돈가스라고 해서 얼마나 큰 게 오려나, 조금 기대하기는 했지만, 설마 피자 박스 같은 것에 포장되어 올 줄은…(…) 구성은 큼직한 돈가스와 소스, 그리고 크림수프에 양배추샐러드, 밥 조금과 김치와..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1. 12.
  • 텐동 배달! 갑자기 텐동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시켰는데 퀄리티가 대박이다… 갑자기 텐동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시켰는데 퀄리티가 대박이다…하필 일요일부터 갑자기 텐동이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더랬다. 하지만, 우리 동네에서 텐동을 제일 잘하...blog.naver.com   한때 네이버 블로그 쪽으로 잠시 외도했을 적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텐동을 맛있게 하는 가게를 발견한 이후로 꽤 꾸준하게 여기 텐동을 먹어줬었다. 이번에도 갑자기 텐동이 땡겨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생각해 보니 티스토리 블로그로 복귀한 이후 여기에는 텐동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라. 그래서 겸사겸사 글을 쓰는 것. 같은 텐동이라도 매번 주문할 때마다 추가하는 것 등이 다르다. 이번에는 기본적인 텐동에 돼지고기 안심튀김만 추가했다. 텐동은 새우튀김,..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1. 8.
  • 모찌이야기 : 과일 찹쌀떡 (딸기 · 감귤 · 파인애플 · 청포도) 얼마 전에 나 스스로에게 주는 소소한 생일 선물로 과일 모찌, 과일 찹쌀떡을 사 먹었다. 이 분야에서 아마도 상당한 인기인 것으로 아는 『모찌이야기』에서 딸기 · 감귤 · 파인애플 · 청포도 각 2개씩 총 8구짜리를 주문했다. 근데, 사실… 내가 원래 주문하려던 데는 다른 데였다. 하필이면 인스타그램에서 상당한 인기인인 어떤 분이 스토리로 하필 내가 주문하려던 곳을 소개하는 바람에 주문량이 폭주해서 막 품절이 뜨고 배송 기한 늦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유턴. 흐규규… 그래도 『모찌이야기』라면 어느 정도 이 업계에서 근본이 있는 정도라는 생각에 아쉬움은 일단 접었다. 4구씩 두 칸, 총 8구짜리 과일 찹쌀떡. 과일 찹쌀떡을 예쁘게 자르려면 명주실 같은 거로 자르기도 하던데, 난 그냥 날 .. 공감수 0 댓글수 2 2025. 1. 4.
  • 오랜만에 수육 보쌈 냠냠! 나이 한 살 덧없이 먹은 게 뭐 대단한가 싶다가도 괜히 생일이라면 유독 먹고 싶은 걸 해 먹게 되더라… 올해는 그게 돼지고기 수육이었다. 통삼겹살 사다가 오늘 아침부터 부랴부랴 쌈채소 씻고 고기 삶고 그랬다. 평소라면 수육 할 때 압력솥에 푹 쪄서 야들야들이 뭐야 흐물흐물에 가까울 정도로 삶는 편이지만, 뭔가 최근에는 심경의 변화가 좀 있었던 터라 조리법을 바꿨다. 그냥 냄비에 약 1시간 정도 삶아 야들야들하면서도 적당히 씹는 식감이 살아있게. 당연히 압력솥에 찌는 것보다 시간이 더 들어가지만, 냄비에 삶은 보람이 있는 식감이었다! 남은 삼겹살은 내일 구워 먹어야징~ 히히!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2. 27.
  • 뚜레쥬르 : 더 고소한 호두 아몬드 케이크 올해 생일 케이크도 뚜레쥬르 케이크. 좀 다른 케이크를 먹어볼까 싶었지만, 하필 최근에 내가 좀 많이 아팠던 터라 그냥 간편하게 집 근처에서 가까운 뚜레쥬르의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케이크는 고민하고 고민하다 가을 신상인 듯한 ‘더 고소한 호두 아몬드 케이크’로 결정. ……밀가루가 아니라 가루쌀로 만든 케이크라나?      호두와 아몬드가 들어간 것만으로도 내 취향일 게 분명한… 장식된 화이트초콜릿에도 견과류가 콕콕 박혀있다.      생각했던 것만큼 고소하고 달콤하고. 상상했던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정말 예상 그대로인 맛이었다. 애초에 견과류를 좋아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그래도 먹고 나니, 역시 케이크는 초콜릿케이크가 가장 무난하게 취향을 안 탄다는 걸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내년 생일에..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2. 27.
  • 갑자기 일본식? 한국식? 마파두부가 땡겨서 대충 연성해 먹었다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는 조금 내 취향이 아니라, 마파두부가 먹고 싶어지면 매콤달콤한 스타일로 산초나 초피 같은 것이 일절 들어가지 않은 버전으로 해 먹는 편이다. 고기도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선호하고. 매운맛은 최대한 줄이고 달달한 맛을 더 살린, 거의 일본식 마파두부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다. 따끈따끈한 흰쌀밥에 뜨끈뜨끈한 마파두부의 궁합은 정말… 처음부터 덮밥으로 먹는 건 별로 선호하진 않지만, 밥이 조금 남았을 때 마파두부 끼얹어 쓱쓱 비벼 먹는 건 좋아한다. 하… 조만간 또 해 먹어야징!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2. 26.
  • 크리스마스이브에 조촐하게 떡볶이 파티 (ft. 튀김&순대) 벌써 몇 년째 크리스마스이브나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서 뒹굴거리는 것으로 H와 합의를 보았다. 사실… 크리스마스 같은 거 그냥 휴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 지 오래라. ㅎ… 그래서 올해 이브는 집에서 단둘이 떡볶이 파티를 하기로 했다. 물론, 요리하는 건 나 혼자지만.(…) 그래도 역시 난 내가 직접 만든 떡볶이를 먹을 때 제일 만족도가 높은 듯!      이번에도 한솥 가득 떡볶이를 연성(떡 1㎏+어묵 1㎏)했다. 게다가 잊지 않고 튀김과 순대도 준비 완료.      삶은 달걀은 한 사람당 하나씩. 나는 떡볶이에 쌀떡파냐 밀떡파냐 상관없이 그냥 주어진 대로 해 먹는 편이지만, H는 압도적인 강경 쌀떡파이므로 집에서 떡볶이를 할 땐 무조건 쌀떡으로 요리한다. 그리고 떡볶이 속에 든.. 공감수 3 댓글수 2 2024. 12. 24.
  • 오랜만에 떡볶이 연성했다! …조금 많이…? 오랜만에 떡볶이 연성. 너무 먹고 싶어서 욕심을 좀 부렸더니, 떡 800g에 어묵만 1㎏을 넣은 덕에 한솥 가득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많은 양의 떡볶이가… 아무리 봐도 단둘이서 한 번에 해치우기에는 너무 많다. 그래도 남으면 밤참으로 먹어도 되고 또 다음날에 먹어도 되니까! 아쉽게도 순대가 똑 떨어져서 순대와 함께 먹지는 못했다… 흐규규…      이건 밤참으로 남은 떡볶이 데워 먹은 흔적. 시간이 지나 뭔가 맛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고 여러모로 찐해진 게 너무 맛있었당. 히히 순대도 다시 주문했으니까, 또 남은 건 순대 도착하면 같이 먹어야징!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2. 11.
  • 단골 냉면집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육개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갑자기 육개장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졌다. 사실은 갑자기라기 보다는, 얼마 전에 린 누야가 육개장 먹었다고 했던 그날부터 시동이 걸린 거라서…(…) 그래서 직접 해 먹기에는 좀 많이 귀찮고 그래서 배달앱의 힘을 빌려보고자 이래저래 검색해 보는데, 검색 결과물에 내 단골 냉면집이 덜컥 걸리는 게 아닌가. 안 그래도 냉면 자체도 존맛탱이지만, 여기 숯불고기가 너무 대박 맛있는 곳이라 육개장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근데, 늘 냉면만 고집해서 주문해서 이제서야 눈치챘지만, 냉면 외에도 육개장 같은 국물·탕 요리도 파는 곳이었다… 육개장 자체도 리뷰가 상당히 괜찮아서 의심 없이 바로 주문해 보았다. 내 사랑 숯불고기도 추가해서. ㅎ… 내 사랑 숯불고기와 육개장. 비주얼 너무 좋다 진짜. 아후! 내 사랑 당면도 꽤 듬..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2. 3.
  • 달콤·짭조름한 간장 양념의 돼지불고기가 땡겨서 오랜만에! 제목이 곧 내용… 진짜 느닷없이 돼지불고기가 무진장 먹고 싶어져서 호다닥 만들었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양념에 국물 없이 바짝 구운 게 아닌, 적당히 자작하게 국물이 있는 돼지불고기. 완전 내가 먹고 싶었던, 내 스타일 그 자체의 돼지불고기가…! 재료도 뭐 특별한 거 없이 고기와 양파, 대파만으로 들들 볶아낸 초 간단 돼지불고기! 생각해 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는 것 같더라. 이건 무조건 흰쌀밥과 먹어줘야 해… 백미 외에 다른 잡곡이 섞여 들 틈이 없다! 돼지불고기에 잡곡밥은 사도야!!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11. 28.
  • 갈비탕 진짜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너무 맛있엉…🤤 날도 갑자기 상당히 추워진 듯하고 뭔가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졌다. 평소 자주 먹던 국밥을 배달시킬까 하다가 노선을 살짝 틀어 갈비탕을 주문했다. ……생각해 보면, 국밥보다 갈비탕을 더욱 좋아하는 편인데 어쩌다 국밥을 더 자주 먹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곳인데 갈비탕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작은 인삼 하나도 들어갔는데 크기에 비해 그 향의 존재감은 제법 강했고. 무엇보다 갈비가 실하고 양이 많았다! 살도 부드럽게 뼈에서 쏙쏙 잘 빠지는 와중에 너무 야들거리지만은 않은 게 적당히 씹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국물이 굉장히 찐-하고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양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곱빼기 선택사항이 없었다는 게 너무나도 아쉬웠을 정도였다. 게다가..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1. 27.
  • 쿠팡 곰곰 케이준 감자튀김🍟 첫 경험 원래 감자튀김 자체를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그냥 일반적인 감자튀김도 환장하지만 한때는 케이준 프라이에 진심으로 미쳐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가볍게 튀겨먹을 수 있는 냉동 제품을 꾸준히 사 먹고 있던 와중… 쿠팡의 PB 브랜드인 곰곰에서도 케이준 감자튀김 냉동 제품을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뭔가… 맛 자체는 살짝 덜 자극적이다. 기존에 구매해 먹던 제품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덜 짜고 그런데,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그 점이 나한테는 플러스 포인트로 작용하는 점이 없잖아 있다. 사실, 케이준 프라이를 자극적인 맛으로 먹긴 하지만, 그 맛을 적당히 덜어내 케이준 프라이의 맛 자체는 살린 게 나름 내 취향에 조금 더 부합하지 않나? 싶은 느낌. 물론, 기존에 사 먹던 케이준 감자..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11. 24.
  • 지극히 개인적인 쿠팡 추천템 : 맛군 아이스 엿구마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군고구마가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는데,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거 말고 그 왜 있잖은가…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길거리에서 커다란 드럼통에 장작 넣어서 굽던 그런 거 말이다. 그런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쿠팡을 둘러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다. 고구마를 구워서 바로 냉동해 파는. 이름도 아이스 엿구마. 이름 그대로 살짝 해동해 차게 먹는 것도 맛있다는데, 난 따끈따끈한 걸 원한다. 따끈따끈하게 먹는 방법도 간단. 전자레인지에 3분만 살짝 돌려주면 끝! 그러면 진짜 갓 구워낸 것처럼 뜨끈뜨끈한 군고구마가…!! 난 워낙에 늘 고구마를 해남산 고구마만 먹어왔던 터라, 해남 고구마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이름을 왜 엿구마라고 지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로, ..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11. 23.
  • 냉장고에 김밥이 잔뜩 있어서 오랜만에 김밥전 해 먹었다 어제 저녁 식사로 김밥을 먹자며 집 근처 동네 분식집에서 H가 김밥을 잔뜩 사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난 살짝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중이었고 무언가를 입에 넣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녁을 굶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라 ‘미안하지만 혼자라도 먹어라’고 했지만, H는 그냥 가볍게 시리얼과 바게트에 버터 발라서 먹는 것으로 때우겠다고 했다. ‘대신 내일은 이걸로 오랜만에 김밥전 해달라’고 해서 나도 오케이. 둘이서 2줄씩 총 4줄을 달걀옷 입혀 전을 부쳤다. 달걀물에 김밥을 듬뿍 적시는 것보다 가볍게 겉에만 살짝 묻혀주는 수준으로 해서 프라이팬에 지졌더니,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김밥전의 비주얼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며칠 전에 먹었던 김밥과 재료가 달라져서 살짝 의아해짐...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1. 22.
  • 모두의 피자 : 반반피자, 불고기 포테이토 피자 · 직화 고추장 불고기 피자 일전에 처음으로 『모두의 피자』라는 브랜드의 피자를 먹어보았더랬다. 모두의 피자 : 반반피자(콤비네이션 피자&불고기 포테이토 피자), 새우링 모두의 피자 : 반반피자(콤비네이션 피자&불고기 포테이토 피자), 새우링무슨 변덕인지, 평소에 안 먹던 브랜드가 궁금해져서 배달앱 피자 카테고리에서 주문이 많은 순으로 정렬했...blog.naver.com   그때 먹었던 불고기 포테이토 피자가 너무나도 내 취향을 심히 저격하였기에, 조용히 배달앱 찜 목록에 넣어뒀었던… 워낙에 포테이토 피자도 좋아하고 불고기 피자도 좋아했는데, 불고기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를 합쳐놓은, 거기에 토핑으로 매시드포테이토까지 들어가다니 내가 어떻게 이걸 좋아하지 않고 배기겠나. 그래서 또 생각이 나 주문. 내가 처음 먹고 홀딱 반했던 불고..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1. 20.
  • 홍콩반점0410 : 군만두가 너무 먹고 싶어서… part.2 (ft.짬뽕) 요즘 난 계속 군만두 홀릭인 모양이다. 갑자기 군만두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어쩔 수 없이 간짜장을 먹는다… 갑자기 군만두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어쩔 수 없이 간짜장을 먹는다…가끔 이상할 정도로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던 일이 막 하고 싶어지고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군만두, 그것도 중국집에서 서비스로 막 퍼주는 그런 군만두가 느닷없이 무지retarsian.tistory.com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자제해보려 했는데, 그새를 참지 못하고 또 군만두를 주문했다. 이번에는 『홍콩반점』에서 짬뽕과 함께. 사실, 『홍콩반점』의 탕수육을 너무 좋아하고 치킨반반탕슉이 최애 메뉴이긴 한데, 그와 비슷할 정도로 군만두를 정말정말 좋아한다. 매장에 직접 가서 식사할 때는 반드시 군만두를 추가할 정도로. ..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11. 14.
  • 카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참다 못하고 결국 만들어 먹었다! (ft. 돼지고기 다짐육) 꽤 오래전부터 카레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더랬다. 그래서 사실, 배달앱으로 일본식 카레도 시켜 먹고 그러긴 했는데, 확실히 맛은 있지만 뭔가 그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는 않는 느낌?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도 게임 속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자꾸 카레를 먹이고 그러기도 했던 내가. 드디어 귀차니즘에 절여진 몸을 이끌고 직접 카레 연성에 나선 것. 이번에 연성한 카레는 늘 하던 방식과 좀 다르게 해봤다. 고기부터 돼지고기 등심이나 안심을 큰 덩어리로 썰어 넣던 이전과 달리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었다. 그도 그럴 게, 같이 먹어야 할 H가 몇 주째 치과 진료를 받고 있던 터라 되도록 치아에 부담이 적게 가는 선에서 고기를 먹여주고 싶었던 것. ……그래서 다른 재료들도 감자를 제외하고 작게 썰어보았는데, 이거 ..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11. 13.
  • 야식으로 배달시킨 야키소바, 상당히 스탠더드 하면서 정형적인 맛! 얼마 전의 일이다. 한밤중에 갑자기 야키소바가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집에 야키소바 재료라고는 돼지고기랑 양배추밖에 없었던 터라 직접 해 먹는 건 무리라고 판단. 혹시나 늦은 밤에도 배달이 가능한 이자카야 같은 데라도 있으면 좋겠다, 바라며 배달앱을 켰다. 그런데 그게 있었다! 그래서 일단 내가 먹을 야키소바와 H가 먹을 마파두부를 주문.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도착한 야키소바! 난 면 요리는 가능하면 무조건 곱빼기로 주문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곱빼기였다. 근데, 사진으로 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데, 이게 용기가 굉장히 깊은 용기다. 곱빼기가 아니라 거의 2인분에 가까운 양이 왔어… 뭐, 나야 개꿀이지!! 히힛! 혹시 남길지도 모르니까, 조금씩 접시에 덜어서 먹었다. 제목에도 적었다..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11. 11.
  • 갑자기 군만두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어쩔 수 없이 간짜장을 먹는다… 가끔 이상할 정도로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던 일이 막 하고 싶어지고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군만두, 그것도 중국집에서 서비스로 막 퍼주는 그런 군만두가 느닷없이 무지막지하게 먹고 싶어졌더랬다. 진짜 아무런 전조 증상도 없이, 초 뜬금없이. 그런데, 중식집에서 군만두만 하나 덜렁 배달해 주지는 않을 게 아닌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이드(?)로 평소에 주로 먹던 간짜장을 추가하여 군만두를 주문했다.(…) 평소 주문해 먹던 중식집들이 하필 전부 쉬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서 주문. 아니이… 세상이 날 억까해도 이렇게까지 억까할 수 있는 건가?? 한 곳은 정기 휴일이라 그렇다 치더도 다른 데는 갑자기 임시 휴일이라고??? 그렇다고 인연을 끊어버린 옛 단골집을 다시 찾기는 또 싫어서 새로운 중식..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11. 9.
  • 쉐프의 생안심 탕수육 : 역시 김피탕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만 해…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김치 피자 탕수육을 좋아하게 된 건지는 모를 일이다. 그저 음식 중에 탕수육을 워낙에 좋아했는데, 내게 김피탕의 첫인상은 그냥 내 최애 중 하나인 탕수육을 가지고 장난질 해놓은 듯한 느낌이었거늘… 이렇게까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될 줄은 정말로 몰랐다. 내가 김피탕을 주문할 때는, 늘 넉넉하게 시키는 편이다. 혼자 먹을 땐 중 사이즈로, 둘이 먹을 때는 대 사이즈로. 분명히 먹다 남을 텐데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나 싶겠지만, 남은 김피탕을 밤참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사이즈는 늘 중 아니면 대로. 이번에는 혼자 먹을 예정이기에 중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사이즈에 변화가 있든 없든 추가로 늘 김치와 치즈 추가는 필수!! 김치 피자 탕수육인 만큼, .. 공감수 4 댓글수 2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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