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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 오늘의 모동숲 플레이 룩 (222일 차)

푸른달빛 2023. 12. 11. 00:13

 

 

 

  

 

 

 

현실은 봄처럼 너무 포근한 날씨에 당황스러운데, 라온제나도에는 눈이 심상찮게 내린 12월 10일.

모동숲 플레이 222일 차 예란트  코디 기록.






왠지 또 눈이 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라니 정말로 라온제나도에 눈이 내렸다. 오전에는 요즘 그래왔던 것처럼 소복소복 적당히 내렸는데, 오후 2시 정도를 기점으로 하여 눈이 내리는 기세가 제법 심상치 않은 게 혹시 모동숲 기준으로 날이 바뀌면 라온제나도에 눈이 쌓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살짝 설레는 중이다.






그리고 코디의 구성은,

■ 상의 : 가운 코트 (블랙)
■ 하의 : 슬랙스 (그레이)
■ 머리 장식 : 인조털 모자 (블랙)
■ 양말 : 데일리 양말 (그레이)
■ 신발 : 가죽 앵클 부츠 (블랙)
■ 가방 : 미니 가죽 가방 (화이트)

── 이렇게 되어있다.






눈이 올 걸 확신하지는 않았어도 어느 정도 기대하고 세팅한 코디이기 때문에, 눈 오는 라온제나도의 풍경과 정말 찰떡이라고 생각되는 복장이란 느낌…? 가운 코트가 정말 눈 오는 풍경과 너무 찰떡이라서 뭔가 접속한 후 눈 오는 거 보고 괜히 뿌듯하기까지 하더라.

그나저나, 요즘 옷가게에 겨울옷 입고가 좀 더뎌진 기분인데, 그도 그럴 게 최근 입고되었던 게 또 입고되고 또 입고되고 그러는 중이다. 아직 입고될 겨울옷이 잔뜩 있다는 걸 뻔히 아는데, 이 랜덤 시스템은 도대체 왜 이렇게 막돼먹은 짓(…)을 하는 건지 원……

양가죽 코트 얼른 안 나오냐 진짜.(본심)






질리지도 않고 또다시 돌아온 미니 가죽 가방.(…)

근데, 평소  예란트 를 꾸며주는 내 취향을 따지면 이만큼 무난한 가방은 또 없는 듯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네.





열심히 섬 곳곳을 누비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너굴 마일리지+ 미션에 그룹 체조 미션이 떴다.






눈도 오는데 거를까 하다가, 마일리지는 소중하니까 바로 운동용 복장으로 환복.

그룹 체조 참가 인원은  예란트 를 포함하여 총 아홉으로, 섬 주민은  시베리아  미첼 ,  아이다 가 참여했고 비행장의  로드리  모리 가 오랜만에 등장. 그리고 안내소의  여울 과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의  고옥이 가 오랜만에 나와주었다. 마지막으로 늘 부둣가에서 머무는  갑돌 도.






눈이 펑펑 내리지만,

■ 상의 : 피트니스 탱크톱 (블랙)
■ 하의 : 피트니스 스웨트 팬츠 (블랙)
■ 머리 장식 : 헤드폰 (블랙)
■ 액세서리 : 반창고
■ 신발 : 가죽 스니커 (블랙)

── 이런 구성으로 코디해 보았다.






피트니스 탱크톱 성애자인 나 때문에  예란트 를 학대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그래도 양심이 한 가닥이라도 있었는지, 하의는 좀 기장이 있는 피트니스 스웨트 팬츠를 입혀주었다. 사실 애초에 얘네가 짝이 맞는 구성이겠지만……





그나저나, 어쩌다 보니 전날에 이어 연달아 메인 컬러 톤이 블랙이 되어버렸는데,



아웃도어 잠자리채 (블랙)
아웃도어 낚싯대 (블랙)
아웃도어 삽 (블랙)
아웃도어 새총 (블랙)




그래서 도구도 귀찮아서 전날과 동일한 것들을 써주었다.

그런데 그걸 또 깜빡하고 사진 찍으러 돌아다닐 때 도구샷을 또 찍어버렸네…?(…빡대가리)

그리고 전날과 똑같은 건 잠수복도 마찬가지인지라,



 

 




이날 잠수복 착샷 대신, 텀블링 점프하며 잠수하는 영상을 첨부해 봤다. ✩⃛˞(๑ꆨ৺ꉺ๑)